우리의 시작은
#112 싸움 (by.정국


병장
전정국 훈련병, 거기서 싸우면 어떡하나


전정국
민윤기 훈련병이 먼저 잘못했지 말입니다

병장
아니, 동기끼리 그럴수도 있지...


전정국
다음 범행 예고도 했지 말입니다

병장
아니..아무리 그래도...

방금 전 상황

(마땅한 배경이 없는관계로 대체하겠습니다)

ㆍㆍㆍㆍㆍ


전정국
끄아아악! 누가 내 팬티 가져갔어어어!!!


민윤기
에..?


민윤기
자신의 아래를 봄)


민윤기
쏴리, 지금 내가 입었었다


전정국
아 혀엉! 왜 가져갔어요오!


민윤기
ㅎ..널 정복하고 싶었어


전정국
이형이 돌아삣나, 빨리 돌려줘요!


민윤기
에..근데 너 남자더라


전정국
?


민윤기
구멍이 나 있었어, 어려서 그런가?


전정국
아 혀엉! 진짜 싸울래요?!


민윤기
흐흫..널 정복하고 싶었다니까?


민윤기
그리고 조심해, 다음에도 니꺼 훔쳐 입을꺼니까ㅎ

다시 현재


전정국
팬티를 뺏어갔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병장
하아..민윤기가 문제구나..


전정국
병장님, 근데 말입니다

병장
?


전정국
여기에 여자분은 없습니까?


전정국
전 아직도 솔로입니다

병장
그..그래서..?


전정국
저 소개 한번만 시켜주시지 말입니다

병장
....군대가 미팅하는데입니까?


전정국
제가 하면 하는겁니다, 저 꽤 잘생겼지 말입니다


전정국
여자 없습니까?

병장
그..교관이..한명 있긴 한데..


전정국
나 그분이랑 사귀겠습니다

병장
안된다, 여기가 미팅장도 아니고..


전정국
제 얼굴은 어딜가나 먹고 살 얼굴입니다


전정국
병장님은 몰라도 저는 괜찮은 얼굴이니 말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병장
잠깐..내 얼굴은 어쩐데?


전정국
ㅎ...힘내시기바랍니다

병장
갑자기 그러면..!


전정국
헤에..나중에 고구마 맛탕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전정국
거기에 차력쇼도★

병장
.....오늘 일기는 꽤 길어지겠구나..

병장
훌쩍..) 크흠..춥다...

뭔가 병장이 계속 불쌍해지는..

댓 70개 이상시 연재, 100개 이상시 추가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