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작은
#130 솔탈

☆준석민호짐태꾹
2019.03.27조회수 6006

슬기 시점

아니 막 그런거 있잖아

내 주변에 다 커플들이고 핑크빛이면 나도 막 연애하는 그런거

뭐, 다른 남자가 사귀자고 해주고 이벤트 해주고..

나도 여자걸랑, 다 상상해 봤지

그래서 희망을 갖고 주위를 딱 둘러봤어

근데 보이는게



쉬팔..존나 잘생겼어..♥

순간 그 상상을 했지


민윤기
슬기야, 오빠랑 사귈까?


민윤기
예뻐해줄께

미치인...♥

잠만 잠만, 여긴 술집

분위기 좋고, 나도 오늘 예쁜 편인데..

기회다, 남친 만들 기회

일단 자연스럽게 접근하자..


강슬기
어? 오빠, 여기 있었네?


민윤기
아, 좀 피곤해서


민윤기
같이 마실래?

워메..그린라이트구먼..

당연히 마신다 해야지!


강슬기
음..그래요, 같이 마셔요!


민윤기
내가 살께, 마시자

그래그래, 내가 원하던 그 남자가 이오빠야..♥

왜 몰랐지?


민윤기
슬기야, 넌 연애 하고 싶어?

헐..이건 빼박이지..


강슬기
아..전 뭐....


민윤기
으응..그렇구나..


민윤기
나 사귀는 사람 없는데...

와, 나 모솔탈출 하겠다


민윤기
슬기야


강슬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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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다음에 계속★

댓 70개 이상시 이상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