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우리의 이야기
EP. 1 내가 그리던 대학생활


박채영 빨리빨리 준비하고 안나가니 ?

늦겠어!! 정말


채영
아 알았어 엄마 !! 아그리고 빨리를 꼭 2번이나 써야겠어? 안그래도 빨리하고있는데 빨리를 2번이나 쓰면 내가 마음이 더 급해지고 급해지면 실수를 하고 실수를 하면 늦어지잖아 어 ??? 빨리라는말은 앞으로 한번 꼭 한번 써 !!!!

아유...알았어 빨리하고 나가..


채영
어 안그래도 갈거야 엄마 엄마 나 여기 눈 이상해 ? 아침에 마스카라를 듬뿍발랐다니 내눈에는 이쁜데 ..

어서 안가 ????????? 어 ??


채영
알았어 간다 ??

띠리링 ( 문 닫는 소리가 난다 )

드디어 대학교 앞...


채영
유후 ~ ㅎㅎ

툭 -


옹성우
아아앗 ... 뭐야..


채영
아 아파라..앞좀 잘 보고 다녀요 !!


옹성우
네 ? 그쪽이 먼저 치셨잖아요


채영
ㅋㅋ뭐래요? 앞 좀 잘 보고 다닐래요 ?


옹성우
알았어요 제가 친 걸로 하죠


옹성우
바빠서요 이만.


채영
저런 믿진새기가 다있어..쳤으면 사과..


옹성우
그리고..푸훕...눈....ㅋㅋ..화장실가봐요..풉..ㅋㅋㅋㅋㅋㅍ


채영
..?


채영
아 뭐야..

아까 마스카라가 번졌던 것이다


채영
아...쪽팔려 진짜..

채영은 급하게 면봉에 물은 묻혀서 급하게 번진곳을 닦아낸다


채영
아 진짜 기분 개구리네..


은비
저기요.. 다 쓰셨으면 비켜주세요 손을 씻어야해서요


채영
네 죄송요 ㅎ


은비
그리고 면봉으로 안될거같은데 제가 클랜징 빌려드릴까요 ? 마침솜도있는데 ㅎㅎ


은비
20학번 이신가봐요? 신입생?


채영
아..네..ㅎ 그쪽도 20학번이에요 ?


은비
ㅎㅎ 그렇게 어리게 보이나 ? 17학번이에요 3학년 ㅎ


은비
이거 빌려줄테니 지우고 나중에 나 주러와요


은비
어차피 오늘 환영회하면서 만나니까


은비
이따 뵈요 ㅎ


채영
아 근데 혹시 마스카...ㄹ


채영
가버렸네...나도 어서 하고 가야지


채영
..헉 뭐야 벌써 8시 57분 ??헉..

다다ㅏ다다다ㅏㄷ다다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