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 life}전생
EP.02



여주는 또 만나게 되었다.

전생에 여주를 도와준 남자를..



장원영
야야, 이 참에 가서 말이라도 걸어 봐~


김여주
으음.. 그럴.. 까..?


장원영
그래! 어서!!

원영이가 등을 떠밀어 여주는 어쩔 수 없이 떠밀려 정국에게 다가갔다.




장원영
..이번에는 꼭 성공해, 벌써 200년째 잖아?

여주가 멀어지자 이상한 말을 하는 원영이었다.




여주는 정국에게 다가가 어깨를 조심스럽게 쳤다.



김여주
어.. 저기 안녕..?



전정국
어.. 안녕하세요?

여주가 갑자기 인사를 건네자 조금 당황한듯 정국이 인사를 받아준다.



김여주
음.. 우리 과.. 신입이지?


김여주
앞으로 잘 지내 보자..!!ㅎㅎ


전정국
어.. 넵..!!

여주는 왜인지 이런 어색함이 싫었다.

그래서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묻기로 했다.



김여주
너.. 그때 누가 너 죽였어?


전정국
네..?


김여주
누가 죽였냐고.. 내가 너 항상 찾아갔잖아..!!

여주는 계속해서 정국이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였다.



김여주
그래ㅅ..


전정국
선배님.

정국은 당황한 듯 행동하더니 이내 진지하게 여주를 불렀다.



김여주
으응..?



전정국
저희 초면인데 이런 이야기 하시면 불편해요.


김여주
아...


김여주
미안...

여주는 갑자기 깨달았다.

정국은 전생 기억이 없다는 것을..






김여주
하아...


장원영
너는 그 애한테 왜 그런 말을 한 거야..?


김여주
원영아.. 너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내가 정말 이상해 보일텐데 이유를 말해도 돼..?


장원영
그럼ㅎ 우린 친구잖아?

여주는 눈물을 그렁그렁 거리며 원영이에게 안겼다.



김여주
나도 이 이야기 누구한테라도 해서 같이 나누고 싶었다고..8ㅁ8


장원영
으휴- 그럼 술이라도 마시면서 이야기 할까?


김여주
끄덕끄덕-)응!! 우리 집으로 가자!!


김여주
그리고 내가 치킨 시킬게!!


장원영
그래~ㅋㅋ

그렇게 원영은 여주의 말을 듣기 위해 여주의 집으로 향했다.




김여주
끄응..-)'으으..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되지..'


장원영
그래서 말해 봐-

여주는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더니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김여주
사실 나 반인반수야..


장원영
ㅇ.. 어.. 에에?!!!


장원영
니가 반.. 인반수라고?!

원영은 왜인지 어색하게 놀란 반응을 하였다.



김여주
말도 안 되지.. 내가 변해 볼 테니깐.. 잘 봐..


장원영
으응..ㅎ

여주는 조심스럽게 다람쥐로 변했다.



다람쥐
찌이..?(이제 진짜라는 거.. 알겠지?)


장원영
난 너 믿고 있어ㅎ..


장원영
다시 사람으로 돌아오세요-

여주는 다시 사람으로 변했다.



김여주
그래ㅅ..


장원영
어.. 여주야.. 너 꼬리..


김여주
우어어얶!!!!

여주는 꼬리가 사라지지 않은 것을 보고 무척 놀랐다.



김여주
흑흑-)간혹가다가 이럴 때가 있더라고..ㅎㅎ


장원영
그럼 너는 오래 산 거야?


김여주
응.. 벌써 200년째 살고.. 있지..?


장원영
그럼 그 애한테는 왜 그랬어?


김여주
200년만인데.. 어색한게 싫어서..


장원영
그렇구나..

원영이는 여주의 말에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김여주
나 월래 평범한 다람쥐인데 이렇게 변하게 도와준게 산신령이거든..


김여주
그래서 오랜만에 찾아가서 걔가 전생에 기억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이 없냐고 물어보러 갈 거야..


장원영
그래, 가서 한 번 물어 봐ㅎ


김여주
응..!!

여주는 그렇게 다음 날 산신령에게 찾아가 보기로 하고 원영이와 더욱 오래 함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