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웃어주세요
#17 아이 앰 쿨 가이

준석민호짐태꾹
2021.03.24조회수 3594

당당한 얼굴

자신감에 가득찬 얼굴

그 얼굴로 고백을 한다

잘생기긴 했지만


김태형
나랑 사귈거죠?

내 스타일 아냐

죄송한데

서여준
전 이사님 안 좋아하는데요


김태형
.....뭐라고..요?

서여준
죄송하지만, 저는 김이사님 별로 생각한적이 없습니ㄷ


김태형
아니, 대체 왜..


김태형
나 잘생기지 않았습니까?

서여준
...잘생겼습니다


김태형
성격도 나름 괜찮잖아요

서여준
...예..?


김태형
.......

서여준
.......


김태형
내가 왜 싫습니까

서여준
싫다고 안했어요


김태형
그게 무슨...그럼 내가 왜 별로입니까

서여준
....이거 설마 그런겁니까?


김태형
뭐요

서여준
차인 쪼잔한 남자가 하는 집착..뭐 그런ㄱ...


김태형
내가 얼마나 쿨한 사람인데 그런 이상한 말을 합니까!

서여준
........

서여준
아니면 말고요..왜 화를 내세요...


김태형
하, 어이가 없어서 그럽니다


김태형
어이가 없어서

서여준
이사님, 혹시..차이셨다고 저 막 자르시는건 아니죠..?


김태형
내가요? 설마요


김태형
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할 자신 있습니다


김태형
그럼 잠깐 나가줄래요? 옷을 갈아입어야해서

오늘 태형은 처음 차여봤고

처음


김태형
빨리 나가세요

자존심에 금이 갔다

ㅡ예고ㅡ


박지민
작정하고 꼬셔


박지민
안 넘어오고는 못 베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