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웃어주세요
#53 아침


회차가 날아가서 늦었습니다..크흡....시작할게요..

서여준
으응...무거워....

참새의 짹짹이는 소리

무언가가 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에 여준이 눈을 떳다

그러자 바로 앞엔 자신을 안고 자는 태형의 얼굴ㅇ...

잠깐, 김태형?

서여준
미친

쿠당탕! 하는 소리와 함께


김태형
아악..! 살려..어윽...

태형이 침대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김태형
무..뭐야아..

엉금엉금 기어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간 태형

그에 여준이 번개보다 빠르게 방 밖으로 나갔다

서여준
미쳤어, 미쳤어

같이 잔거야?

지금?

한 침대에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물컵을 잡은 여준

한모금 들이켜자 태형이 뒤에 달라붙었다


김태형
잘 잤어요?

서여준
........


김태형
나도 물, 주세요

서여준
.....여기요

무슨 사람이 아침부터 잘생겼냐


김태형
오늘 주말이니까 너무 좋죠..

푹, 잠긴 목소리로 말을 잇는 태형

결국

서여준
나, 나갑시다

밖으로 나가자고 말을 돌리는 여준이다


김태형
왜 밖에 나와 있어요, 춥잖아

산뜻한 니트와 청바지를 입은 태형

그에 비해

서여준
...뭐에요, 비교되게..

태형의 집에서 흰 반팔티와 청바지를 걸친 여준이다


김태형
아, 잠시만요

태형이 자신이 입고 있던 자켓을 벗어 여준에게 걸쳐주었다


김태형
밖에선 최대한 가리고 다녀요

서여준
.....그게 무슨..


김태형
누가 예뻐서 채가면 안되잖아

서여준
....빨리 가기나 해요..

그렇게 먼저 앞서간 여준이다

댓 40개 이상 시 연재

기대했죠?

이런 음란 마귀들...◎▽◎

근데..

나 어떡해요?

소재가 많거든요?

다 고구마야..

사이다가 없어요.....

커흑....

그리고, 그 아저씨, 불법인데요? 거기에서

개같은 남친님, 정국이 남주 소재 있죠?

그거 단편선에 연재 시작했습니다!

보러 오실 분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