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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자국

다음날, 회사 사무실에 도착한 여준

서여준

하아..대체 어디있는거야...

허둥지둥 휴대폰을 찾던 여준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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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좋은아침입니다, 그리고 서여준씨는 제 방으로 오시죠

태형의 부름에 벌떡, 일어난 여준

후닥 태형의 사무실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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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으..보고싶었어요..

여준이 들어오자마자 문을 닫고 푹, 안기는 태형

그에 어색하게 태형의 등을 두드리는 여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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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제 회식했다면서요, 그래서 전화 끊겼죠?

서여준

네....?

미치겠다

어제 기억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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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푸흐..놀라긴, 카드내역 봤어요

엄청 마셨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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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도 먼저 전화해 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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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준씨도 나 보고싶었ㅈ...

눈이 마주쳤다

뭐야..분위기가....

태형이 다가왔다, 얼굴과 얼굴의 사이가 5cm 남았을때

서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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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미안해요, 그..놀랐어요? 난 그냥..어제도 못봐서...

서여준

아니, 아니요, 그게 아니라..그, 이사님, 그게..

손으로 입을 막은 여준, 자신의 행동에 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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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괜찮아요, 내가 급했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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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거..이거 뭐야...

태형의 눈이 닿은 곳은 여준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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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거 자국 누가 남겼어

서여준

ㅁ..무슨...

서둘러 거울을 찾아 자신의 목을 본 여준

서여준

미친...개새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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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준씨, 아니죠, 아닌거죠..그렇죠?

서여준

절대 아니에요, 진짜, 진짜 아니에요

패닉상태에 빠진 태형

그에 양손을 흔드며 부인하는 여준이다

서여준

내가 다 말할게요, 진짜..진짜 미안해요

그때 태형의 벨소리가 울렸다

전화상대는 '우리 여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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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휴대폰, 어디있어요

서여준

..그, 오늘 아침에 찾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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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후우....

통화연결을 한 태형

그에 들리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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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지금쯤이면 우리 여준누나 만났겠네요?

정국이었다

ㅡ예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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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어제 깊은 밤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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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혼자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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