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웃어주세요
#76 ㅋㄹ

준석민호짐태꾹
2021.05.10조회수 2266

서여준
.........


김태형
주눅) 죄송합니다아..

화난 표정으로 소파에 앉은 여준과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태형

이들의 사건은 약 3시간 전부터 시작되었다

평화로운 태형의 사무실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지훈
-김태형, 너 클럽 안와? 설마 옮긴건 아니지?

발신자는 이지훈, 최연소 바텐더로 BT클럽의 총책임자이다


김태형
-나 연애사업 중임, 제대로 잡혔어


이지훈
-....그래서 못와? 우리 지금 매출 줄었어, 물 안좋아졌다고


김태형
내가 얼굴이 좀 되긴 하지, 근데 못가


김태형
우리 애인을 두고 내가 어딜가


이지훈
-아아, 친구 망하게 둘거야? 여성회원분들이 너만 찾는다고오(찡찡


김태형
어쨌든 안돼, 끊는다


이지훈
-야야, 한번만 와줘, 응? 가뜩이나 요즘 힘들단 말야


김태형
아니, 난 임자가 있는데 왜 클럽을 ㄱ....


이지훈
-친구여, 당신이 온다 하여도 님의 애인분은 절대 모르십니다


김태형
......그래도...


이지훈
-일찍 보내드릴게요, 제발...와주세요...


김태형
.....딱 두시간만이다


이지훈
-감사합니당♡

뚝, 전화가 끊기고


김태형
크흠...옷 좀..바꿔 입을까..



김태형
크으..역시, 살아있네

그때

서여준
응? 이사님, 어디 가세요?

여준이 들어왔다

ㅡ예고ㅡ

서여준
나쁜새끼, 스킨십 금지에요


김태형
ㅇ..여준씨! 그것만은 제발, 아니..!

서여준
나 건드리면 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