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실
제 22화: 실뭉치

seoltangM
2021.02.18조회수 98


태현
뭐라고?


최수빈
미연이,걔가 너한테 받던 사랑을 모두 뺏겨버리니까, 죽인거라고


최수빈
그래도, 그쪽에 있고 싶어?


태현
내가 네말을 어떻게 믿어?!

사방신
믿어라


태현
할머니?

사방신
네 형 말이 사실이니까 믿어라

사방신
나는 운명의 실을 관리하는 사방신이란다

사방신
그런데, 어느날 보니 너와 이어진 실이 점점 뭉쳐가더니 결국엔 끊겼더구나


태현
그럼...

사방신
사실이란다. 네 동생이 그런것이...


최수빈
이제 믿겠냐?


최수빈
으휴, 쟤는 꼭 증인이나 증거를 내세워야지 믿어요


레이븐
자, 오해는 풀렸으니 결정했니?


태현
알았어 갈게


레이븐
좋아

사방신
잠깐만 아이야...


배유빈
저,저요?

사방신
그래, 아이야... 너도 그녀의 희생양이었구나

사방신
그런데, 너와 저 어린 산신과의 끈이 아주 가늘게 연결이 되어 있구나


태현
네? 나하고 쟤하고?

사방신
끼어들지 말어, 이눔아!

사방신
잠시 손을 내밀어 주겠니?


배유빈
여기요.. .

사방신
흠... 어린 산신이 횡재했구나


태현
내가 뭘 횡재해?

사방신
이 아이가 네가 그렇게 사랑하고 보고 싶어하던 네 죽은 그 사람이다


태현
에?!


배유빈
네, 네?


최아린
와, 또 이렇게 엉켜버린다고?


최아린
도대체 일이 왜 이렇게 생기는거냐?


연준
와, 대박...이래서 아까 그렇게 케미가 좋았던거구나... .

픽. .


최아린
야!


최수빈
또야?

???
그녀석이 저쪽으로 넘어갔다, 어떻게 된거냐?


미연
잘 잡고 있었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
그녀석이 찾은 모양이다

???
신들은 잃어버린 짝을 찾으면 약해졌던 힘이 되돌아온다


미연
직접 움직이시려구요?

???
움직여야되겠다.

???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