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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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벅저벅 계단을 내려가니 보이는 어느 문 이 문도 자물쇠로 잠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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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또 자물쇠야?여기가 마지막이길..(다시 한번 도구를 가져와 박살낸다)

촤르르륵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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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여긴 좀 으스스하네..어....?

방안을 둘러보다 침대에 어떤 물체가 있다는걸 보고 빠른 걸음걸이로 다가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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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저기요..?(이불을 건드려 본다)혹시 귀신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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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

......(들려오는 목소리에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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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저..저는 어쩌다 보니 이 저택에 오게됐고 어쩌다 보니 또 이렇게 하하 비밀스런 공간에 내려오게 됐는데 이런 곳에 사람이 있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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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

.....넌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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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아..아!저는 지현이라고 합니다!그쪽은 이름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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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

..난 태령이다 넌 어떻게..아니다 이만 나가줬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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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저기 근데 제가 여기 어떻게 있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요..혹시 기억찾을 때까지만 여기 있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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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

안돼 나가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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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저 태령씨라고 했죠 태령씨 저 기억도 잃고 갈 곳도 없는데 제발요 한번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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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

(멈칫)하...그래 좋아 근데 다신 여기로 내려오지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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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네 그럼요 태령씨~!(장담은 못하지만ㅎㅎ)그럼 저 올라갈기요?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제 이름 부르면 달려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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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

하..맘대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