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첫사랑
특별편-6]태태가 남주였다면?(45화 참고)
자까
본편은 45화와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생각이 안나시면 보고오시는걸 추천해드려요!(이렇게 조회수를..퍽))
김태형
그래서..ㅎ 그래서 한번 고백해보고 싶었어 좋아해 여주야ㅎ 너가 생각한것보다 훨씬 많이
김여주
..김태형 진짜..ㅎ
김태형
왜 웃어..
김여주
야 내가 전정국 선배 좋아하는줄 알았어?
김태형
ㅇ..어?
김여주
ㅋㅋㅋ진짜 혼자 오해하구 있네
김태형
그럼 뭔데..
김여주
전정국 선배는 그냥 선후배 사이고 너랑 나랑은 친구 그 이상?이라고 해야하나..
김태형
어..?방금 뭐라고..
김여주
바보야 나는 전정국 선배 말고 너한테 관심있다고
김태형
어?진짜로?!
김여주
그럼 가짜겠어?
김태형
..김여주 진짜..하아..(바닥에 쭈그려 앉는다)
김여주
뭐야 놀랐어?ㅋㅋㅋ
김태형
너는..하아..
김여주
김태형 완전 새가슴이네ㅋㅋ
김태형
후우..김여주 그럼 나도 까놓고 말한다
김여주
뭘?
김태형
여주야 알고있겠지만 나 너 좋아해
김여주
ㅇ..어?
김태형
사실 엄청 옛날부터,아니 기억도 나지 않는때부터 좋아했었어
김여주
아..
김태형
여주야 우리 사이가 비록 지금은 친구라는 선을 못넘지만 난 지금 그 선을 넘으려고 해
김태형
그 선..넘어도 될까..?
김여주
당연하지ㅎ
김태형
..ㅎ김여주 진짜..너무 좋다..(여주를 껴안는다)
김여주
으구~그동안 어떻게 참았데?
김태형
그러게..이렇게 좋을줄 알았으면 진작에 고백했지..ㅎ
김여주
ㅋㅋ이제 자자
김태형
..어?
김여주
?자자구 내일 운동가야지
김태형
아 그렇지 자야지..ㅎ 너가 침대에서 자 내가 바닥에서 잘게
김여주
에헤이~집주인이 그러면 쓰나 너가 침대에서 자야지
김태형
됐습니다~너가 불편해서 잠 못자는것보다는 내가 불편한게 더 나아
김여주
참..어렸을때부터 이상한 고집이야..
김태형
ㅋㅋㅋ여주야 잘자~
불을 끄고 피곤했던 여주는 곧바로 잠에 든다
김여주
zzzzzz
김태형
아으..허리야..
어릴때부터 최고급 침대에서만 자던 태형인데 당연히 잠자리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김태형
흐으..나 왜 바닥에서 자고있냐..
태형이는 잠결에 침대로 올라가서 잠을 청한다
그리고는 평소에 무언가를 안고자는 습관 때문에 여주를 끌어안고 잠을 잔다
다음날 아침
김여주
으아...?
김태형
zzzzzz
김여주
어..어..으아앜!!!
쿵!
너무 놀라 바닥으로 자빠진 여주 때문에 태형이도 잠에서 깬다
김태형
으어..무슨일이야!?
김여주
아니..너 분명..바닥에서 자지 않았..나?
김태형
어?나 왜 올라와있지..
벌컥_
필요한역(?)
도련ㄴ..
김태형
아아!!저희 아무것도 안했어요!
필요한역(?)
네..?나와서 아침 드시라고..
김태형
아..아침..네 나갈게요
필요한역(?)
네 그럼..ㅎ
쾅_ 가정부님이 나가시고
김태형
하핳..이제 나갈까?
김여주
어어..그러자
필요한역(?)
아 나오셨네요ㅎ 오셔서 아침 드세요
김태형
네에..
필요한역(?)
??
가정부님은 궁금해 죽을 판이지 어제까지만 해도 꽁냥꽁냥 거리던 둘이 하루만에 어색한 사이가 되었으니
김여주
그...저는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필요한역(?)
어..여주양..벌써 가버렸네
김태형
저도 오늘은 먼저 올라갈게요..ㅎ
필요한역(?)
네 올라가세요..
태형이마저 2층으로 올라가고
필요한역(?)
쓰읍..밤새 무슨일이 있었나..?
궁금해하는것도 잠시
김여주
저 먼저 가볼게요!이모님 감사합니다!
쾅!
김태형
여주야 같이가!!저도 먼저 가볼게요!!
쾅!
필요한역(?)
어..음..그냥 가버렸네..쩝
탁_
김태형
야핰..여주야..허억..잡았다..
김여주
흐엌..허엌..
김태형
왜 나 피하는건데..내가 어제 침대로 올라와서 그래?
김여주
아니..우리는 어제 사귀기 시작했잖아..그래도 연인보다는 친구로 지내던 시간이 더 많아서 아직 스킨쉽은 어색하단 말이야..
김태형
?평소에도 같이 잤잖아
김여주
아니..연인이랑 자는거랑 친구랑 자는거랑 같아?
김태형
아..그런가?ㅎㅎ
김여주
아무튼 피한건 미안..나도 그러고싶지는 않았어
그에 태형이는 여주에게 얼굴을 들이밀며 말한다
김태형
미안하면 이것도 피하지마ㅎ
쪽_
태형이는 짧게 입을 맞추고 체육관으로 뛰어간다
김태형
천천히 와 여주야!!나 먼저 들어갈게!!///
김여주
아..진짜 김태형..///
그리곤 자신의 입술을 메만지며 천천히 걸어가는 여주였다
자까
후음..태형이편을 써봤는데 이정도로 끝나면 옆구리가 아직 남았있겠죠?그러니까 한편을 더 쓰도록 할게요ㅎ 우리 우까들의 옆구리를 실종되게 할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