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15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전정국
...


전정국
너 우리 선우 털 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전정국
법 같은거 안 지키고 너 죽일꺼야.


박보검
죽여봐,


박보검
어짜피 우린 순위부터가 다른데.


박보검
니가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박보검
난 세계 1위 회장인데.


전정국
그 순위?


전정국
그거다 쓸대없는 거야.


전정국
너같은 쓰레기한텐 필요할지 몰라도.


박보검
뭐라고?


박보검
내가 쓰레기?..


전정국
맞잖아, 너 쓰레기인거.


박보검
내가 이걸 꺼내지 않으려고 참았는데,


박보검
넌 꺼내게 만드네ㅋ.


철컥_


박보검
어때?


박보검
이젠 꼼짝 못하겠지?


전정국
원하는 게 뭐야.


전정국
그게 뭐길래 총까지 꺼내,


박보검
원하는 거 말하면,


박보검
들어줄꺼야?


전정국
들어보고 나서,


전정국
결정할께.


박보검
내 대답은 들어본 뒤 결정한다는 말이 아니라,


박보검
아무것도 듣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준다는 대답을 원하는 거였는데.


박보검
다시 말해볼래?


전정국
죽는 걸 원한다면,


전정국
난 대답 안해.

그때,


박보검
야, 데려와.

보검이는 옆에 같이 서 있던 경호원에게 무언갈 지시를 내렸고,

얼마지나지 않아.

눈이 가려져 있고, 손이 묶여 있는 선우가 걸어왔다.


박보검
자, 이제 대답하는 건 어때?


박보검
애까지 왔는데.


전정국
이 새끼가..


전정국
선우는 잘못 없으니깐 풀어줘.


전선우
아버지?..


전정국
..아빠 있으니깐 걱정하지마,


전선우
...


박보검
전정국, 언제까지 시간을 끌을꺼야.


박보검
나 그렇게 한가한 사람,


박보검
아니다.


전정국
...



전정국
알겠어, 들어줄께.


전정국
그대신 선우 풀어줘.


전정국
그 조건도 안 들어주면,


전정국
나 한다는 말은 무효야.


박보검
뭐, 그러지ㅋ


박보검
풀어줘.

경호원
넵, 회장님.(꾸벅)

경호원은 선우의 손과 가려져 있는 눈에 있는 천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선우는 앞에 있는 정국이에게 달려갔고,

정국이 품에 안겼다.

포옥_


전선우
아버지..



전정국
걱정마, 괜찮을꺼야..

정국이는 선우를 자신의 뒤로 보내 보호했고,

그 뒤 원하는게 뭐냐며 대화를 다시 이어나갔다.


전정국
이제 말해,


전정국
너가 원하는거.


박보검
난 너가 JK그룹 회장에 진짜 아들이 아니고,


박보검
양 아들이라고 밝히는 거.


박보검
그리고 그 후 깨끗히 죽는 거.


전선우
죽어?..


전정국
선우야, 조용히 있어야지 집에 빨리가


전정국
그러니깐, 쉿-


전선우
쉿..

정국이는 선우를 조용히 시켰고,

보검이를 봐라봤다.


전정국
그게 진짜 너가 원하는 거야?


박보검
어,


전정국
너가 말한 거 치고,



전정국
참 유치하다ㅋ.


전정국
세계 2위를 치고 싶어서 그렇게 안달이 났으니.


전정국
그리고 세계 2위를 친다고 해도,


전정국
어짜치 세계 3위가 2위로 올라올텐데.


전정국
언제까지 사람을 죽일래?



전정국
이 살인자야.

그때,

보검이는 선우가 살짝 나와 있는 부분으로 총을 겨눴고,

그대로 총을 쐈다.

탕!_


전정국
아, 진짜 이 새끼가..



전정국
아흑..

사실 총은 선우가 아닌,

정국이가 맞았다.

정국이는 보검이가 총을 선우쪽으로 겨누는 걸 봤고,

그때 몸을 움직여 선우대신 자신이 맞았다.

그래서 선우는 그 모습을 보고 얼어버렸다.


전선우
..아..아버지..


전선우
괜찮으세요?..


전정국
나 괜찮아..


전정국
근데..뭐 누굴 부를 방법..없니?..


전선우
아, 할 수 있어요!


박보검
선우야, 하지마.


박보검
하면 니 아빠처럼 만들..


전정국
너 애한테 못하는 말이 없네.


전정국
전선우, 너가 할 수 있는 그 방법 해.

선우는 주머니 속에 있는 호루라기를 꺼냈고,

보검이의 눈치를 보지 않은 채 호루라기를 부리기 시작했다.

한편 선우를 같이 찾으러 나간 태형이.

저벅, 저벅_


김태형
하..하..(숨참)


김태형
선우야!


김태형
어디있!..

그때,

삐익!_

삐익!_

선우가 부르는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태형이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뛰어갔고,

그러다가 정국이와 선우가 있는 오두막을 찾아냈다.


김태형
여기에 있구나..

태형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안으로 들어가는데,


전정국
하..하..


김태형
?


김태형
정..정국아!..



김태형
너 괜찮아?..


김태형
이 피는..총..?


전정국
형..선우부터..


김태형
선우야, 핸드폰 쓸줄 알지?


전선우
네, 조금이요..


김태형
이 핸드폰으로 119좀 전화 해줄래?


김태형
그 뒤는 아저씨가 할께,


전선우
네, 해볼께요

선우는 태형이의 핸드폰으로 119로 전화를 걸었고,

그후 태형이가 신고 접수를 하였다.

잠시후,



김태형
(정색)너냐?


김태형
우리 정국이 이렇게 만든게?


박보검
우리 처음보는데,


박보검
그렇게 반말 써도 돼요?


김태형
그럼 넌?


김태형
아무리 아는 사람인데도 총,


김태형
쏴도 돼는 거야?


박보검
그쪽 아이돌 아니에요?


박보검
근데 이렇게 사람을 막 대해도 돼나?


전정국
그럼 넌, 대기업 세계 1위 회장이신 분이 더 유명한 사람한테 막 대해도 돼?..


전정국
아흑..


김태형
아, 그쪽이 세계 1위 회장이에요?


박보검
네, 내가 세계 1위 회장이에요.


김태형
와, 세계 1위 회장이면 엄청 멋있을 줄 알았는데.


김태형
지금 보니깐,



김태형
완전 쓰레기네.


박보검
뭐..뭐라고요?


김태형
아니, 세상에 알려져 있는 거랑 너무 다르잖아.


김태형
그래서 좀 황당하다구.


박보검
..나도..황..황당하네요,


박보검
아이돌이 말을 막해서..


전정국
(피식)우리 회장님 많이 변했네,


전정국
사람앞에서 말을 더듬고ㅋ.


박보검
내가 언제,

그때,

경찰
모두 손 드시고, 총기들 다 바닥에 내려놓으세요!


박보검
?


박보검
내가 경찰한테 순순히 잡혀 갈 것 같아?



박보검
처리해.

경호원
넵, 회장님.(꾸벅)

경호원은 경찰에게 다가가다가 제압을 해 처리를 했고,

그 동안 정국이의 상태는 점점 악화가 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