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온 그녀
#2


회의실에 들어서자 높은 천장과 많은 의자들이 여주를 맞이하였다


한여주
우와...역시 내가 생각했던 회의실보다 너무 컸어..


한여주
아! 아바마마 평안한 밤 되셨나요


블리안 키르디아
하하 어쩐일로 우리 공주가 나를 맞이하였느냐

황제
빨리 와서 앉아라 회의를 시작하지


오펜바하 메로에타
아 알겠습니다


오펜바하 메로에타
일단은 이번 키르디아왕국의 협상입니다 단 세계의 하나뿐인 대규모의 호수가 있어 전쟁을 하기 딱 좋은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황제 폐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황제
흐음...다른 귀족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지


한여주
"!!키르디아왕국은 워낙 못됬기로 소문난 왕때문에 거절하여 우리한테 손해만 보고 리쉬마드랑 협상을 체결했잖아"

황제
더 의견은 없나?그럼 협상하기로 결정ㅎ..


한여주
아닙니다!!

황제
뭐? 어쩐일로 공주가..


한여주
키르디아왕국은 이미 리쉬마드랑 친한 국가라 우리한테는 손해볼것이 뻔할꺼예요 전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황제
들어보니 맞는소리군 반대하는 사람은 없겠지?

그때 밀르카가 손을 든다


밀르카 보네스
아무리 호위지만 저도 귀족이기에 의견을 내겠습니다


한여주
어? 저 녀석은..


밀르카 보네스
만약 협상을 못맺으면 리쉬마드랑 맺을것이 뻔합니다 그럼 제국한테 전쟁을 내밀꺼고 저희한테만 불공평해지지 않겠습니까?


한여주
허..원래 쟤가 저런 얘였어..?

황제
일단은 협상은 생각해보기로 하고 회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네


한여주
안녕히가세요!!

로즈마리의 말과 동시에 귀족들은 여주를 쳐다보았다


한여주
..?왜요??? 혹시 제 얼굴에 뭐라도 묻었나요?


오펜바하 메로에타
아무것도 아닙니다 가시죠 공주님


한여주
....?

.

여주는 갸우뚱하며 도서관으로 향하였다


한여주
흐음..아무리봐도 이상하단말이야


한여주
다들 나를 왜그렇게 볼까 참 궁금하네


밀르카 보네스
그건 너가 다른때하고 달라보이니까 그렇겠지


한여주
아이 깜짝이야


밀르카 보네스
하나도 깜짝놀란거같이 안보이는데..


한여주
ㅎㅎㅎㅎ그건 그렇고 벌써부터 널 찾다니..


한여주
히끅..진짜 감동이야 꺅!!!


밀르카 보네스
?아... 우린 아직 초면..


한여주
뭔소리야 넌 내 호ㅇ..


한여주
"헉 그러고보니 밀르카가 아직 호위되기전이네"


한여주
ㅎㅎㅎㅎ그냥~ 귀족중에 똑똑하시다고 소문났길래


한여주
그냥 한번은 보고싶었어!! 보고싶었다구ㅎㅎ...


밀르카 보네스
날 보고싶어한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밀르카 보네스
그리고 벌써 보고싶었으면 불렀을텐데 말야


한여주
"이 녀석..소설에서 봤던대로 싸가지가 아주 장난이 아니였어..."


밀르카 보네스
아까보니까 회의때 성격이 전혀 다르던데 대들지도 않은적은 진짜 오랜만이군


한여주
"얘는 로즈마리를 어떻게 잘아는거야??"


한여주
뭐야..너 혹시 나 좋아하니??


밀르카 보네스
하? 갑자기 무슨 쓸데없는 소리야


한여주
그..근데 날 이렇게 잘 알 수가 있어...


밀르카 보네스
귀족수업중에 공주의 정보들은 기본이야


한여주
에엥??? 나 처음알았어..


밀르카 보네스
당연하지 넌 귀족수업을 받아본적이 없으니까


한여주
야!


밀르카 보네스
왜왜


한여주
진짜 궁금한데 너 아까부터 자꾸 반말이야


밀르카 보네스
난 같은 또래한테 존댓말쓰는거 딱 질색이거든


밀르카 보네스
그리고 이렇게 멍청한 얘한테 존댓말쓰는건 더 질색이고


한여주
그럼 지금 내가 바보라는거야??


밀르카 보네스
음 알았으면 잘됬네


한여주
너너..내가 얼마나 똑똑한지 모른가보구나?


밀르카 보네스
ㅋ넌 날 못이겨 꼬맹아


한여주
꼬맹이이??? 너 후회할줄 알아


밀르카 보네스
그럼 이참에 바리오드시험에 같이 참가하는건 어때


한여주
바리오드가 뭔데...


한여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한여주
"미친 바리오드는 황실 제국에 있는 그 똑똑한 사람들만 있는 모임이잖아.."


밀르카 보네스
왜, 도전하기 무섭냐?


한여주
아..아니거든..!!!


한여주
"소설에서는 원래 밀르카가 시험에 합격하지만 소설을 바꿀 기회가 온거야 어떻게든 통과하고 말겠어!"


밀르카 보네스
만약 합격하면 난 평생 너를 공주님이라 부르고 존경할께


한여주
밀르카 너 두고봐!!!!!


밀르카 보네스
이런 잡담떨시간에 공부나 하세요~~

밀르카가 도서관을 떠난 뒤,


한여주
아아아악!!! 생각보다 더 싸가지없는 새끼였어..


한여주
내가 언젠가 소설의 역사를 꼭 바꾸고말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