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선

#1 내 총이 너를 향하기 전에ㅡ정국

씨발

존나 짜증나

예여준

…씨발..

예여준

그 개새끼가 뭐라고..하..

멈칫하던 과거의 자신이 원망스럽다

천하의 예여준이, 잡혀?

예여준

..한국 돌아가면 또 지랄하겠네

“ De quoi parles-tu cette salope? “ ( 저년 뭐라고 지껄이는거야? )

예여준

진짜, 외국인이라고 참 말 좆같게 한다. 뭐? 년?

“ On parle beaucoup de gens et de tuer des gens, n'est-ce pas ? “ ( 사람이나 죽인 주제에 말도 많다, 그지? )

예여준

씨발, 야

“ ? “

여준의 말은 몰라도 대충 표정을 보고 할말이 있다는 걸 알아챈것 같은 경찰 둘

예여준

“ Je peux parler ta bonne langue “ ( 나 니네 잘난 언어 할줄 알아 )

“ Quoi..quoi..? “ ( ㅁ..뭐? )

예여준

(피식) “왜, 왜 놀랐어요?” (왜, 왜요? )

예여준

“ Parce que tu m'as traité de pute? “ ( 나한테 년이라고 한것 때문에? )

예여준

“ Ou est-ce parce que vous avez dit que vous avez tué quelqu'un ? “ ( 아님, 사람이나 죽인거라고 말한 것 때문인가? )

“……”

예여준

“ Vous devez regarder votre adversaire et le recracher, non ? “ ( 상대를 보고 까불어야지, 안 그래? )

예여준

난 지 주제도 모르고 깝치는 애들이 제일 싫어

얼굴이 잔뜩 붉어져 뒤돌아 가는 경찰들의 뒷모습에 여준은 혀를 찼다

이딴 감옥 나가는거 일도 아닌데

예여준

확, 나가버려?

예여준

…..아니면, 재미 좀 즐겨?

입맛을 다시던 여준이 내린 결론은,

예여준

……

자신을 이런 좆같은 감옥에 처들어오게 만든 장본인을 찾자

예여준

씨익) …..

예여준

..개새끼 잡으러 가볼까

세계에서 이름 좀 알린 조직 ‘bénédiction’

그 안에서도 가히 최고라 칭하는 부대장이,

예여준

스윽)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음화에 계속—

(중간에 나오는 언어는 프랑스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