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만할까

에피소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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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

그렇게 아쉬움과 쪽팔림을 함께 들고 사회교실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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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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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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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슬기야!"

우진이의 말에 슬기는 바로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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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아..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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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박우진은 내가 아무렇지않구나"

떨떠름했다.

하지만 내가좋아하는 아이기에 서운함도 묻긴했다.

그렇게 외롭게 계단을 하나둘 올라가고,

교실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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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저멀리선 학교대표 커플딱지가 붙을것같은 커플이 오고있고

강슬기는 안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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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빨리좀와라.."

그때,종치기 30초전 둘이 뛰어오면서 오는데

박우진이 슬기의 손목을 잡으며 오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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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또 떨떠름 해야하는건가,

아님 질투해야하는건가,

아님

사귀어야하는건가.

좀 꼬였구나,

직감할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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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저기..우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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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어?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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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슬기가 다리가 아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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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또 강슬기..

다리 그깟아픈게 뭐가 그렇게난리인지..

우진이는 내말을 들은지도모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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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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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오늘은 하교 혼자하는날

혼자하는 날은 아니지만,

오늘은 혼자가야겠다.

우진이도 슬기랑 같이 가고싶어하겠지,

내가빠져줘야..둘이...좋아하니까..

일부러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야..그게 더 나은 생각일수있으니까..

다시 미련 남지않을수있으니까..

그리고 우진이가 슬기만찾는거보고

우진이는 슬기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되었다.

뭐, 당연한거지 우진이는 나를 친구로밖에 생각을 안하니까..

슬기는 호감가는 얘, 나는 그냥 친구

아프고 쓰라리지만 이게 현실인걸

오늘 정말 침울하고 우울하다.

아침부터 사회시간을 걸쳐 아니 그냥 모든게,

그리고

우진이의 행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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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또 눈물이 흘러나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미련못버리고 울다 잠이든다..

왜자꾸 똑같은일상이 반복될까?

그런거 한번쯤은 생각해보았을것이다.

근데 학원다니는 얘들,학교 늦게까지남는얘들

학원,학교는 왜 누가만들었을까 한번쯤 생각해보진않았을까?

근데 왜따지지는 못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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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시발.."

요즘 습관처럼 욕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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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

한숨도 쉴틈없이 흘러나오고,

눈물도 쉴틈없이 흘러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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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슬기야..국어실 같이가자..."

이젠 상황이 역전되있는거같네

싸움같은거 그런거로 말고 약간 그런거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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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어휘력이 딸리는 작가 이해해주세요 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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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그래!"

다행히도 착한(?)슬기가 우진이랑 같이안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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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이게 뭐라고 이렇게 긴장되는지..'

하루하루가 위기인것같다.

국어실에 왔다.

국어실 책상은 길고 의자는 한줄에 4개 반댓줄에도 4개 총 8개의 의자가 한책상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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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이해되셨나요ㅎ 어휘력이 많이 딸립니당☆)

나와 슬기는 서로 마주보며 있게 앉았다.

그렇게 막~ 수다를 떨고있더니 아이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고 대표 커플도 들어오고 박우진도 들어오는데,

박우진이 내옆자리말고 슬기옆자리에앉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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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ㅎ...ㅏ"

작게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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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뭐야아~ 너 왜 나두고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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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작작 깝쳐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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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확 패버리고싶네'

순간, 박우진에 대한 정이 싹 떨어졌다

좋아했던 내가 바보지 참,

이번시간만 보고 내가 떨어진다 마음먹고 꾹꾹 마음을 억누르고있는데..

내옆에 눈치가 없어도 너무없는 눈치고자 새끼가 내옆자리에앉았다.

걔는 나를 좋아한다고알려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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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좆같네'

진짜 한번 건들면 터져버릴것같은 상태로 겨우 감정조절을 하고있는데 정말 이 눈치고자가 제대로 미쳤나보다.

눈치고자

"야! 강슬기! 너 배진영 좋아한다면서? 소문 다났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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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야!이 빡대가리 새끼야!"

그렇게 감정조절을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터져버린 내감정,

나도모르게 욕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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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만좀 나대 새끼야!"

근데 왜내가 화내는거지

그리고 내눈에 들어온 강슬기는 볼이 빨개진채로 숨죽여 울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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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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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괜찮아....?"

옆에서 박우진은 소심하게 슬기를 톡톡건들이고,

이내 툭툭 건들다가 숨죽여서 울어서 울고있던지도 몰랐던 슬기가 울고있다는걸 우진이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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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야! 슬기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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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박우진은 지금 무슨생각을하고있을까

자기가좋아하는 여자얘가 다른 남자얘른좋아하니까

그것도 친한남자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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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슬기야 화장실 가서 세수하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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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슬기

(끄덕끄덕)

-슬기가 나가고-

그 눈치고자는 슬슬 눈치를보며 다른자리로 옮겨갔다.

책상에는 나와 박우진밖에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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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

또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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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야 강여주"

나를부르는 목소리까지 달라졌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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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왜"

일부러 띠껍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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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너...알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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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뭘"

그때- 슬기가 들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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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괜찮아?"

진짜저걸 자기 여친이라도 보는 눈으로 저렇게 걱정하니 이젠 강슬기없이는 못살겠다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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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흑..흑..흐으...흐.."

이번엔 또 울면서 집에간다.

옆에는 그 누구도없고

다독여주는 이 한명도없다.

투둑- 탁-

그때 누군가 내 뒤를 밟는거같은 소리가 들렸다.

신발과돌이부딫혀서 난 소리같은데,

나는 깜짝놀라 가던발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니

배진영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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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너우냐?"

배진영의 돌직구 질문에 또 머리가 빠르게돌아갔다.

거짓말을치자니 무슨말을해야할지모르겠고 그냥또 말하려니 배진영이 또 뭐라할것같은데.

그렇게 우물쭈물 하다가 내 젖어있는 눈을보곤,

"울었네"

하며 내눈에 있던 눈물을 닦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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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에휴 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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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박우진이 좋으면 좋다말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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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아니야!! 박우진..안조..아.."

(괜히 큰소리냈다가 본전도 못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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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뭐야 박우진좋아하네ㅋ"

하며 진영이의 얼굴엔 썩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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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가자 데려다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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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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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씁! 어딜 그렇게 울고 어떻게 집에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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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집이 반대편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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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난 괜찮으니까 빨리가자"

그러면서 내손을 잡고 집으로 데려다주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이편안함일까..

배진영이 나에게맞는걸까?

박우진은 아닌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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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지금은 이런생각할때가 아니야..'

지금 이순간을 즐기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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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다왔네"

어둑어둑 노을이 지고있을 때 쯤그렇게 내집을 잊지않고 찾아와준 진영이에게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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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이번엔 내가먼저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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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으...응?"

뭐가먼저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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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어쨋든 너무 고마워.. 조심해서가..!!"

말까지 더듬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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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웅웅"

진영이는 내머리를 쓰담곤 갔다.

덕분에 안전하고 외롭지않게 집에오게되었다.

근데 뭐가먼저라는건지..

(EP.18,EP.19회 참고)

(진영시점 부터 시작할께용)

그렇게 여주를데려다주고오니 마음이 가벼워진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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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휴우..."

근데..저멀리서 누군가가 다가오는데..

박우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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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너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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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사람이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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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아니 왜여기로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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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여주 데려다주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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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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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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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

그렇게 아무말없이 지나가려는 우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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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아 그리고 그거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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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여주가 너좋아한데"

라고 붙잡고 가버렸다.

음,꽤 충격이있겠지.

그렇게 아무렇지도않을건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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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근데 너는 강슬기만 붙잡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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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안돼는 사랑만 그렇게붙잡고있으면 아무것도 니곁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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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하이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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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저번얘기 사회시간때있었던일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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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그거 제가 겪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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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그것가지고 뭘 그러나 싶으실것같은데 저그때 기분 진짜 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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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집에서 엄마한테 혼나고 친구들이 계속뭐라하니까 그때부터 기분이 조금씩 안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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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사회쌤이그것까지말하니까 더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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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저 65점 사회점수 제점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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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채점하는 제 짝꿍이 맞은걸 틀렸다하고 심지어 서술형 10점씩 3개있었는데 2개는 무조건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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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2개를 틀렸다해서 20점깎혀서 65점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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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개같이 채점해서 기분 더럽고 해서 누가 알아줬으면 해서 그렇게올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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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

근데 이젠 지나간이야기니까 뭘ㅎ 어쨋든 안녕히계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