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다음이 있다면 난 너의..
"도대체 걔가 뭐길래.."



김주영
응?날 알고 있니?

박여주
ㅇ..아닙니다..


김주영
응?

여주의 숨이 가빠오기 시작했다

박여주
하아...하...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고

몸이 사정없이 떨리고 있었다

박여주
허억..헉..


김주영
괜찮니?

김주영이 여주에게 손을 뻗었다

박여주
(움찔)...

여주가 겪었던 전생에서의 일이 머리속으로 밀려오기 시작했다

박여주
우욱..

순간 헛구역질이 나오고 여주는 그대로 뛰었다

박여주
[벗어나야만 해..벗어나야..]

퍼억 퍽

신음소리 하나 나지 않는 곳에서 때리는 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김주영
그만 이제 물러들 가

캐슬파
(꾸벅)

박여주
....


김주영
이제 소리내어도 좋아

여주는 그제서야 참았던 신음들을 내었다

박여주
허억..커흑..흑


김주영
오 여주야..울지 마렴

김주영이 여주에게로 다가가 머리카락을 움켜쥐고는 얼굴을 들어올렸다


김주영
너가 하겠다는 복수는..

박여주
윽..


김주영
겨우 이까짓 일로 우는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다..

박여주
흐윽..용...서를


김주영
후후..넌 복수를 해야 해..그렇지?

박여주
(끄덕)


김주영
그러기 위해선 참아야 한단다..

박여주
흡..네...참을게요


김주영
착하구나..

박여주
하아..하아..

툭

박여주
죄송합니다..죄송해요..

여주는 다시 달려갈려고 하였지만..


권순영
박여주?

순간 들려온 목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박여주
하아..권..순영?


권순영
너 어디 아픈거야?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박여주
권순영이지..그래 권순영이다

박여주
권..순영...

그 말을 끝으로 여주는 쓰러졌다


권순영
박여주?!여주야!!

그리고..그걸 지켜보고 있던 김주영은...


김주영
알맞게 찾아온 거 같긴 한데..


김주영
도대체 뭔 상황인 건지..


김주영
조비서


조비서
네 부르셨습니까


김주영
박여주가 왜 나를 피하려 하는 거 같지?


조비서
그건..저도 잘


김주영
알아 내


조비서
알겠습니다


김주영
설마...지 어미 일을 알고 있는 건가?


조비서
....


김주영
오늘은 이만 가지


조비서
넵


김주영
박여주..매우 탐나는 아이야 그렇지 않니?


조비서
...

여주야..엄마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어린 여주
엄마?엄마!죽지 마..제발..죽지 마!!

우리 여주..너무 예쁘다..

어린 여주
흐윽..엄마..흐윽..흐아앙

엄마 없어도 이렇게 예쁘게만 자라줘..

엄마가 많이 사랑해 여주야..

우리 예쁜 공주님..울지 말고...

어린 여주
나도..엄마 많이 사랑해..흑...정말 많이 많이 사랑해..

응..그거면 충분해...

사랑한다 여주야..

툭

어린 여주
엄..마?엄마!!가지 마!나만 두고 가지 마!

어린 여주
엄마!!

박여주
가지 마..엄마...


권순영
....

쾅

문이 열리는 소리가 크게 나고 뒤이어 5명의 사람이 들어왔다


이지훈
도대체 뭐하자는 거야!


권순영
조용히 해..자고 있잖아


최승철
무슨 생각으로 데려온 거야?!


최승철
그것도 이 시기에!!


윤정한
지금 저 애 한 명 때문에 우리 본부가 밝혀질 수도 있는거야!!그걸 몰라?!


전원우
다른 곳이면 모를까 여긴 본부야!


전원우
여기 있는 우리 조직원들이 다 위험해질 수 있는 짓이라고!!


문준휘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딴 짓을 벌이는 거야?!


권순영
다들 진정해..너무 흥분했어


최승철
어떻게 진정을 하라는 거야!


전원우
도대체 걔가 뭐길래..


권순영
내가 살고 있는 이유..


윤정한
하아..그건 또 무슨 말이야..


권순영
그리고


권순영
(중얼)내가 다시 살아돌아온 이유지..


멜디작가 님, 세븐틴사루메 님


뚀뗙 님, 1122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