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다음이 있다면 난 너의..
"두 번은 안 뺐겨 여주야"


박여주
으응...으

벌떡


권순영
일어났네?


이지훈
일어났네는 무슨 얼어죽을

박여주
...어?

박여주
이..지훈?


이지훈
ㅁ...뭐야?너 나 알아?!

여주는 지훈이를 비롯해 주변에 있는 세봉이들을 보았다

박여주
ㅅ..설마 여기...

여주와 순영이가 눈이 마주치자 여주가 머뭇거렸다


권순영
계속 해 봐

박여주
캐럿파 본부?


문준휘
..!!!!


전원우
어떻게..


윤정한
얘 뭐야?

박여주
아..하하..[젠장..나 뭐라고 한 거야..미쳤어 박여주 미쳤다고!!]

여주는 괜히 시선을 한 군데 두지 못하고 눈치보고 있었다


권순영
잠시만 둘이서 얘기할게 해줄래?


이지훈
야..뭐하는 거냐?

지훈이가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살기를 내뿜었다

압박적이었고 위압감이었으며..날카로운 살기였다

박여주
(움찔)....


최승철
그만해 일반인한테 그 정도 살기는..

승철이가 움찔했다


최승철
너 뭐하냐?

여주가 고요하게 살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그것은 마치 지훈이의 살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처럼 강대했으며 유혹적이었고

슬펐다..

여주의 살기는 오롯이 지훈이에게로만 가 있었다


이지훈
(찌릿찌릿)너..뭐하는 사람이야?

지훈이에게만 가던 살기가 더 강대해지더니 모두에게로 향하기 시작했다


문준휘
얘..뭐야?

당황한 세봉이들은 살기를 내뿜기 시작했고 여주는..

박여주
으윽..

버텼다


권순영
(지그시)

박여주
윽..하아..


권순영
다들 그만


최승철
...


윤정한
치이..


이지훈
하..!


전원우
(멍)...


문준휘
쟤 진짜 뭐야..


권순영
무기도 넣지?

세봉이들의 손에는 다들 자신이 주로 쓰는 무기를 들고 있었다


윤정한
크흠..


이지훈
....


문준휘
하하..


최승철
흠..


전원우
ㅎ...


권순영
이제 둘이서 이야기 하게 해줄래?


최승철
그래..


윤정한
나중에 끝나면 불러

그렇게 세봉이들이 나가고

박여주
하아..


권순영
괜찮아?

박여주
(끄덕)


권순영
후..이럴려고 데려온 건 아닌데

박여주
괜..찮아요


권순영
본론부터 말할게

박여주
네...


권순영
김주영이 너한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

박여주
!!...도대체 왜?


권순영
내가 그 학교에 들어간 걸 알아냈거든


권순영
그리고 김주영은 나랑 이미 접점이 있었고

박여주
..우리 엄마 일로?


권순영
맞아 근데 그 일로 날 좋은 시선으로 보진 않더라고

박여주
아...


권순영
근데 내가 너한테 관심 있다는 거까지 알아챘더라고

박여주
그럼..너 때문에 이렇게 된 거잖아..요


권순영
뭐..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권순영
내가 생각하는 진짜는 이거

순영이가 여주 앞에 봉투를 던졌다

박여주
이건...나랑 엄마사진인데..


권순영
이유는 과거랑 같아

박여주
설..마!


권순영
설마가 답이지..

순영이가 문 쪽을 힐끔보더니 여주의 귀에 속삭였다


권순영
김주영도 너가 탐나나 봐

박여주
윽..귀에다가 말하지 마..요


권순영
ㅎ 그래

박여주
진짜..//


권순영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오늘부터 우리 집에서 등하교를 해야 겠어

박여주
네..네?!!


권순영
기숙사에서 짐은 이미 빼왔다

박여주
무슨..그런 억지가!

순영이가 여주에게 얼굴을 가까이했다

박여주
ㅁ..뭐하시는..거에요!


권순영
너가 마지막에 했던 말..

박여주
(멈칫)


권순영
내가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모르지?

박여주
무슨..//


권순영
푸흐..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고 여주야

박여주
그..러니깐 이러면 더..


권순영
두 번은 안 뺏겨 여주야


1122님 멜디작가님


세븐틴 사루메님 캐럿죠아님


키작은캐미님 뚀뗙님

손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