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불법인데요?
#165 서러운건

☆준석민호짐태꾹
2019.07.11조회수 10996

강여주
아 머리아파...

터덜터덜 거실로 나온 여주

밤이 새도록 태형을 기다렸건만

결국 지금 시곗바늘은 새벽 5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강여주
하아...

대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눈빠져라 태형을 기다린다

결국 참다참다 전화를 걸었다

얼마 안가 들리는 태형의 목소리, 술이라도 마신듯 약간 꼬인 발음이다


김태형
-여보세요

강여주
아..아직 밖이에요..? 일..많이 늦어요?

여주에게 일이 있다고 나간 태형

그의 전화기 너머로는 시끄러운 여자들 소리가 들렸다

강여주
........


김태형
-왜 전화했어

거기다 뚜렷한, 차가운 태형의 목소리까지

아주 딱, 바람난 사람과 통화할때의 상황이었다

강여주
옆에..누구에요?


김태형
-모르는 사람, 끊어

더 상처받긴 싫었다

그래서, 그래서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고 폰을 꺼버렸다

강여주
씨이..나쁜 새끼....

홱, 꺼진 폰을 던져버린 여주

한 10초 뒤에, 태형이 전화할까봐 급히 다시 켜는 여주이다

강여주
하으..나 뭐하는거야....

거기에 처량해진 자신이 미워진듯 눈물이 고였다, 심하게

이걸 김태형이 알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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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 골라주세요!

1. 엄청 심한 고구마

2. 방금전 태형 시점 (고구마 아님

3. 작가 맘대로 (작가 기준 고구마 X

댓으로 골라주시면 그걸로 쓸께요!

눈팅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