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라디오
3번째 사연



마루내 작가
자 사연 라디오 시작 하겠습니다 부승관씨 대본에 적혀 있는 사연을 읽ㄱ...


부승관
조언이나 위로를 해주라는 말이죠?!


마루내 작가
어... 다 말 안했는데 아네요


부승관
승철 형이 DJ하고 나서 알려줬죠


마루내 작가
네 다음부터는 제 말 안 끊었으면 좋겠네요^^


부승관
힝... 네... 그나저나 저를 DJ로 불러줘서 감사해요 역시 MC 부가 빠질 수 없었죠?


마루내 작가
네 아니예요 사연 시청자님이 부승관씨 좋아한다고 해서 불른 거니까 말도 안되는 쓰잘때니 없는 소리 그만 짓걸이고 라디오나 하세요


부승관
힝...


마루내 작가
(무시) 그럼 시작해요 스타트!


부승관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DJ는 저 꿈나무 DJ 승관입니다


마루내 작가
(빠직) ????


부승관
하하하... 그럼 오늘의 사연 읽겠습니다 오늘의 사연은 캐럿송님께서 보내 주셨는데요 어머 캐럿이라니 이쁘시겠네요


마루내 작가
(노트에 뭐라고 적어서 보여줌) ㄷㅏㄱ ㅊ ㅣ ㄱ ㅗ ㅎ ㅏ ㅅ ㅔ ㅇ ㅛ


부승관
(닥치고 하세요?!!) 일단 사연 읽겠습니다


부승관
제가 평생 갈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있는데 제가 원래 외국에 살다가 공부하러 한국에 왔는데 부모님을 뵈러 1년에 4번 정도 뵈러 가는데 이번에도 다름없이 다녀왔는데 5명 애들이 등교하니까 제가 그 방송부라서 학교에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부승관
반갑게 안녕이라고 했는데 어.....라고 대답해 가지고 기분이 안좋은가? 했는데 그 다음부터 저를 무시하는거 있죠? 기분이 상해서 저도 무시했는데 그다음부터 저 혼자 왕따처럼 지냈는대 그 아지트를 만들었었는데 거기 가서 울고 욕하고 엄청했죠 그래서


부승관
친구라는 거에 믿음이 많이 깨졌었는데 지금 애들 덕에 많이 마음에 상처가 아물고 있지만 흉터가 남은것 같아요라고 사연을 보내 주셨네요 일단 많이 힘드셨겠어요 ㅜㅜ


부승관
일단 제가 말씀을 드리자면 무시한것은 잘 하셨어요 상대방이 무시하는데 캐럿송님께서 말을 계속 걸고 지내실 필요는 없어요 상대방이 무시하면 똑같이 무시하는게 좋아요 그래야 자신이 무시 당하는 기분을 상대방도 알게 되겠죠 왕따처럼 지냈다니 힘드셨겠어요


부승관
ㅠㅠ 그리고 속상하니까 혼자 욕하신 거 같네요 그런데요 그런 사람들은 가만히 있으면 캐럿송님을 내가 무시해도 건들여도 아무렇지 않은 애구나하면서 캐럿송님을 만만하게 볼 거예요 그러니 할 말이 있으면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그 사람들 앞에 가서


부승관
할 말 하세요 상대방에게 사람 취급을 안 하면 그 사람도 사람 취급 못 받아요 그냥 그 사람들을 개새끼라고 생각하고 캐럿송님이 그 사람들을 사람 취급하지 마세요 그런 제 분에 못 이겨 펄쩍 펄쩍 뛸 거예요 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무시를 당했으니 그것도


부승관
엄청 오래 갈 거 같았던 애들한테 배신을 당했으니 친구라는 거에 친구라는 이름의 믿음이 깨지는게 맞아요 캐럿송님 말이 맞아요 그러니 상처 받는 것도 당연하고요 그 상처를 받았으니 아무리 아물고 시간이 지났다고 해도 흉터가 남는건 당연하죠 일단 제가


부승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힘내세요! 작가와 저 부승관이 끝까지 응원하고 힘이 되어줄게요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요 뭐든지 친구든 뭐든 바로 믿으면 안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진정한 친구는 끝까지 옆에서 힘이 되주고 끝까지 같이 있어주고


부승관
끝까지 믿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했어요 캐럿송님을 무시한 분들은 캐럿송님의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기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지금 캐럿송님의 상처를 아물게 한 친구분들을 끝까지 지켜보세요 진정한 친구인지 아닌지 끝까지 지켜보고


부승관
판단하시면 지금 같은 일은 아마 덜 일어날 거예요 친구라는것에 믿음이 깨졌으니 지금 캐럿송님 옆에 있는 분들을 아직은 진정한 친구인지 아닌지 몰를 거예요 그러니 끝까지 지켜보세요 그리고 그 흉터는 언젠가는 사라질 거예요 지금 그 분들이 어쩌면 캐럿송님


부승관
의 흉터를 지워주는 연고 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쵸? 그 흉터는 언젠가는 지워질 거예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이 말 꼭 기억하세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흉터는 언젠가는 없어질 거고요 그리고 만약에 시간이 지났는데도 흉터가 남았더라도


부승관
그 흉터는 아마 아주 가끔씩 문뜩 문뜩 떠오르는 소소한 흉터일 거예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요 그리고 다른 고민이 있다면 또 오세요 언제든지 반기니까요 제 조언이 위로가 캐럿송님에게 힘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래도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부승관
화이팅 하세요 작가님과 제가 끝까지 캐럿송님을 응원 할게요! 그쵸 작가님?!


마루내 작가
네 그래요 작가도 끝까지 캐럿송님 응원 할게요!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부승관
화이팅 입니다! 캐럿송님 아자아자 화이팅!


마루내 작가
좋았어요 수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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