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꿈
14.허락


아빠
난 허락하겠다...

아빠
대신 잘살아야 해

아빠
우리 은진이..

아빠
오랜만에 제대로 얼굴보고 제대로 집안 문제 이야기도 하고...

아빠
아직 애기하지 못한 이야기도 많은데..

아빠
벌써 내 곁을 떠나다니..

아빠
ㅎ..서운하네..

아빠
어렸을때는 아빠~ 하고 다녔는데..

아빠
다 컸네 은진이..

아빠
ㅎㅎ..

엄마
나도 당연히 허락하지

엄마
내가 눈물 흘리면서 어떻게 키운 딸인데

엄마
그땐 돈도 없어서 힘들게 돈 벌어서 집안 일으켰지..

엄마
사위..우리 딸 잘 부탁하네..


은진(나)
아빠..엄마...힝..


변백현
(뒤에서 토닥토닥 거려준다)


은진(나)
아빠..미안해..엄마두..


은진(나)
맨날 고집만 부리고 짜증내서..힝


비서
(몰래 지켜본다)..은진아 잘 살아


은진(나)
나 그럼 결혼 언제해?


은진(나)
아빠아..

아빠
오늘이 월요일이니까...수요일하렴..


은진(나)
잉? 그렇게 빨리?

아빠
당연하지 여기에 늙은사람만 있으니까

아빠
(백현의 귀에 대고 말한다)애기 많이 낳아서 돌아와라


은진(나)
????


변백현
(얼굴이 빨개진다)

엄마
어머 이 양반도 참!

엄마
그런말을 하고 있어..

아빠
자기도 할려고 했으면서

엄마
하.하.하.뭐.라.고.요?

아빠
하.하.(급정색)아닙니다 마님

엄마
ㅎㅎ..

엄마
조금 있다 봅시다?


은진(나)
엄마아빠 나 이제 가야되


은진(나)
할께 있거든

아빠
다음에도 찾아와야되 은진아..ㅎ

아빠
이 못난 애비 용서하고..ㅎ

아빠
미안하다


은진(나)
(눈물을 참으며)아빠..


은진(나)
왜 죽는 사람처럼 말하는데!


은진(나)
(달려가 아빠를 꼭안아준다)

아빠
회사 잘 운영해야된다!

아빠
너가 제일 대장이니까!!


은진(나)
응 아빠 고맙고 사랑해!


은진(나)
갈께요!!


은진(나)
아 비서 따라와


비서
네


은진(나)
은채는?


비서
금방 온다는데?


은채
진작 왔지 히히..ㅎ


은진(나)
나 웨딩 드레스 골라줘


은채
그래!


변백현
나만 볼꺼야! 칫..


은진(나)
ㅎㅎ..그래그래..백현이만 보세요ㅎㅎ


변백현
(눈이 커진다)진짜?


은진(나)
응


변백현
진짜진짜진짜진짜아아?


은진(나)
응


변백현
히히..


이상한 작가
여러분! 제가 신작 낼려고요!!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 못한 덕혜옹주로 글을 쓸꺼예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