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나랑 사귈래요?
#43. 석진의 소개팅 (1)



정아연
" 주현씨, 여기 컷트 부탁해. "


지주현
" 네, 정 사장님. "

" Rrrrr - "


정아연
" - 어어, 여주야. 무슨일이야? "

[ 작가시점 ]
' 아연은 꼬리빗을 입으로 물고 어깨로 폰을 고정하며 말했다. '


배주현
" 피식 - )) 목소리 들었죠? 이름은 정아연 언니에요. "


김석진
" 정아연... // "

[ 석진시점 ]
' 이 심정이 사랑일까..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떨리는건 뭐지? // '


배주현
" 석진씨가 26세시니까 2살 연상이죠. "


정아연
" - 여보세요, 여보세요? "


배주현
" - 아, 언니. 미안해요, 전화한걸 깜박하고.. "


정아연
" - 피식 - )) 그게 뭐야, 괜찮으니까 말해봐. "


배주현
" - 언니, 소개팅.. 안해보실래요? "


정아연
" - 소개팅..? 누구랑? "


배주현
" - 아.. 저, 제가 아는분중에 괜찮으신분이 계셔셔요. "


정아연
" - 뭐.. 괜찮을거같네, 여주가 괜찮다면 정말 좋은분이실테니까. "


배주현
" 그럼, 5시까지 아미카페로 와줘요. "

" 뚝 - "


배주현
" 석진씨, 의사는 괜찮은거죠? "


김석진
" 그럼요, 아연씨 꼭 만나보고 싶어요. "


배주현
" 피식 - )) 두 분 다 맘에 들어하셔서 다행이네요. 그럼 5시까지 아미카페로 잘 준비해서 가요. "


배주현
" 무엇보다, 긴장하지말고요. "


김석진
" 그럼요, 누가 긴장한다고..ㅎ "

" < _ 석진의 집 > "


김석진
" 으어ㅓㅓ.. 8ㅅ8 뭘 입어야 하지? "


김서희
" 아, 오빠새끼야. 그만 좀 쿵쾅거려. "


김석진
( 서희에게 매달리며 ) " 어? 서희야ㅏ.. 8ㅅ8 나 좀 도와줘. "


김서희
" 저리 꺼져봐, 뭘 도와달라는건데? "


김석진
" 그게..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처음해보는거니까.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 // "


김서희
" 하.. 그렇단 말이지? "


김서희
" 음.. 뭘 입혀야 할까.. "



김석진
" 이거 어때? "


김석진
" 편하구 딱 좋은데. "


김서희
( 무시 ) " 자자, 음.. 이거 입어봐. "


김석진
" 칫, 내 의견은 보지도 않고.. ㅡ3ㅡ "


김서희
" 안도와준다? ^^ "


김석진
" 안돼!! 잘못했습니다, 서희님. "

" < _ 입고온 후 > "


김서희
" 뭐, 괜찮네. 어깨도 넓어서 핏도 좋고. "



김석진
" 그래..? "


김서희
" 몇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

04:55 PM

김석진
" 응? 어.. 5시... "


김석진
" 5시이..?! "


김석진
" 나갔다온다, 서희야!! "


김서희
" 야, 김석진 지갑..!! "

" 쾅 - "


김서희
" 뭐야, 안가져가면 어떻하라는건데..!! "

" 탁탁 - "


김석진
" 하아.. 하.. "


정아연
" 어.. 혹시, 소개팅 상대신가요..? "


김석진
" 아.. // 네, 맞아요. 늦어서 죄송해요. "


정아연
( 환하게 웃으며 ) "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죠. "

[ 석진시점 ]
' 와.. 웃는모습, 진짜 예쁘다... '


정아연
" 먼저, 뭐라도 시킬까요? "


김석진
" ㄴ.. 네..!! 제가 주문하고 올게요. "


정아연
" 고마워요, 전 캬라멜마끼아또로 부탁해요. "


김석진
" 후.. 떨려죽는줄 알았네.. // "

직원
" 주문하시겠어요? "


김석진
" 아, 캬라멜마끼아또 한 잔이랑 플랫치노 한 잔 주세요. "

직원
" 8000원입니다. "


김석진
(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려하며 ) " 네, 잠시만요.. "


김석진
" 어..? 내 지갑.. "

[ 석진시점 ]
' 김석진, 이 멍청이. 나 지금 지갑 두고 온거야..? '


자까씌
" 당첨되신 분은.. "



자까씌
" 그잘또, 잘또입니다. 축하해 >< "


자까씌
" 다른 이벤트들도 다음번에 꼭 들고 올테니까 기다려주실거죠? "


자까씌
" 그리고 다음편인 석진의 소개팅 (2) 가 끝난 후 태형 & 여주의 이야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자까씌
" 그럼, 자까는 이만 물러갈께요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