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나랑 사귈래요?

#50. 완쾌 그리고..

" 덜컥 - 끼익 - "

헤리스 [박수영] image

헤리스 [박수영]

" Welcome, Ms. Yeoju and Mr. taehyeong. " ( 어서와요, 여주씨 그리고 태형씨. )

전여주 image

전여주

" Yes, what treatment are we doing today? " ( 네, 오늘은 무슨 치료를 하는거죠? )

헤리스 [박수영] image

헤리스 [박수영]

" Today we're going to use taehyeong paintings to find out your psychological state. " ( 오늘은 그림으로 태형씨의 심리상태를 알아볼거에요. )

헤리스 [박수영] image

헤리스 [박수영]

" Can yoy wait for me? " ( 준비를 해올테니, 기다려 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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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Yes, come back " ( 네, 다녀오세요. )

" 끼익 - 탁 - "

[ 작가시점 ]

' 헤리스가 스케치북, 색연필을 가지러 밖으로 나가자 태형은 기다렸다는 듯 여주의 손을 잡아 깍지를 낀 후 여주를 쳐다보며 말했다. "

김태형  image

김태형

" 오 - 여주, 영어 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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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피식 - )) 뭐래, 꼬맹아. 대학도 나와서 선생하고 있는데 못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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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푸흐.. 그건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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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자신만 들릴 정도로 ) " 그럼, 해외로 신혼여행 와도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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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태형아, 뭐라고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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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ㅇ.. 아뇨, 아무말도 안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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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피식 - )) 뭐야, 반존대? 설렌다는건 배웠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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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치.. // "

" 드르륵 - 탁 - "

헤리스 [박수영] image

헤리스 [박수영]

" Hoo.. first. " ( 후..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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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스 [박수영]

" house, tree and yourself drawing. " ( 집, 나무, 그리고 자신을 그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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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okay, 태형아 집, 나무, 자신을 여기에다 그려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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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걸 다..? 알았어, 여주야. "

" 또각또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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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스 [박수영]

" Oh, Ms. Yeo, would you like to sit here? " ( 아, 여주씨 여기 앉아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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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스 [박수영]

" Ms. taehyeong, you're a lot better than the first time. Now taehyeong control it. " ( 태형씨,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제어도 할 수 있을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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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하

" 맞아요, 두 분께서 노력해주셔서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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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정말요..? 다행이에요,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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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스 [박수영]

" Seoha, please interpret in Korean becase the explanation is too long. " ( 서하언니, 설명이 길어져 어려울테니 한국어로 통역 좀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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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하

" 피식 - )) 알았어. 여주씨, 해석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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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하

" 일단, 처음 태형씨 그림을 보시면 집에 창문도 없죠? 그건 자신의 마음의 문을 닫았다는거였어요. 그리고 자신을 되게 작게 그린것을 보면 자존감에 대해, 또 자신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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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하

" 그리고, 뱀의 위치. 뱀의 위치는 태형씨는 산에다 그렸었어요. 산에다 그린 뱀은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알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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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하

" 그리고 나무는 친화력이에요, 다행히 태형씨는 이때도 여전히 가지를 길게 그리고 나뭇잎을 세세히 그렸어요. 자신의 내적 분열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많은 친구를 깊게 사귀고 있다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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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하

" 근데 이제는 모든게, 바꿨죠. 여길보면 문도 그렸고, 자신도 크게 그렸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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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네..? 그 말은 즉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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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하

" 피식 - )) 축하해요, 완치되신거 같네요. "

" 끼익 - 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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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피식 - )) 김태형, 자랑스럽다. "

[ 작가시점 ]

' 여주는 문 밖 의자에서 에이드를 마시고 있던 태형의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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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화끈 - )) ㅁ.. 뭐야, 갑자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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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우리 태형이, 완치된 기념으로 한국으로 돌아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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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어..? 이제 한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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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피식 - )) 응, 가자. 비행기 표 끊어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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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

[ 작가시점 ]

' 태형은 자켓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반지상자를 만지작거리며 망설이더니, 가려는 여주를 불러세우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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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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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응? 뭐야, 갑자기 분위기잡고 ~ "

[ 작가시점 ]

' 여주가 주춤하자 , 태형은 한 쪽 무릎을 굽히며 여주를 향해 반지 상자를 주며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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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나랑 결혼하자, 전여주. 나도 이제 성인이고 너 책임질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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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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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피식 - )) 나도 너가 언제 청혼하나 기다렸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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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며 ) " 미안해, 걱정만 시켜서. 결혼하면 더 잘해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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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 좋아..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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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주

결혼하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