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의 저주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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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이제!! 훈련을 시작한다! 모두 훈련장으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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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일단 열심히 해보자!!내 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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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자!! 이 운동장 10바퀴 돈다!! 제일 빠르게 돈 사람은 보너스 점수, 느리게 돈 사람은 마이너스!!출발!!"

아이들

'헉..'

아이들은 쉴새없이 달린다

선아와 민아는 자신들의 능력을 이용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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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린

"헉...헉..으아...힘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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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흐읍- 하나둘!!열심히!!"

귀여운 외모답지 않게 상남자처럼 달리는 지후니.

그리고 옛날에 운동 좀 해봤다는 듯이 달리는 우리의 조이.

하지만!!

역시 우리의 일등은 아르테미스의 사냥꾼들, 선아와 민아!!

(공동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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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흠..꽤 하는데 모두?"(만족스러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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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근데 뒤에 처진 쟤는...(관린) 음...운동 체질이 아니네.."

모두가 10바퀴를 다 돌고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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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라이관린!!마이너스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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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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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그리고 민아&선아!! 보너스 4점!! 꽤 하네.."

민아&선아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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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이제 쉬는 시간 10분을 가지고 교실로 올라와라. 이번엔 범죄심리학과 범죄의 역사를 배울거다.각자 책상 위에 필기구와 공책이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꼭 정리하도록 한다. 수업 태도도 평가 내용이다."

이 말을 남겨두고 올라가는 윤지성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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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린

"와...경찰이묜 다 이렇게 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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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그러니까...나얌...지후니 졸리고 힘드러..ㅠ"

쉬는 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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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자 범인의 심리학을 공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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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일단 먼저 범인은 어떤 범죄를 저지르고 나면 정신적 변화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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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걸리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또 범죄 장소를 보면 평소에는 하지 않는 반응을 하거나, 놀란다. 뭔가 무서워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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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그래서 이런 범인의 심리를 이용한 것이 거짓말탐지기와 프로파일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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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이 두 가지는 범죄의 결정적 단서가 될 수는 없지만, 범인의 재판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ㄷ..."

아이들은 모두 멍-하니 그의 설명만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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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다들 뭐해?! 필기 안 해?!! 정신 차려!! 이게 강력고의 예비경찰들의 자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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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ㄴ..넷!! 죄송합니다!!필기하고 더 집중하겠습니다!!!!"

놀란 민아가 큰소리로 각 잡힌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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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어..그래. 좋은 자세다."

그는 살짝 당황했지만 만족하며 옅은 웃음을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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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대답 한번 우렁차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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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어, 자 그래.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이용해 범인의 심리를 읽어 해결한 사건에는 여러 사건이 있다. 게다가 그중 '고주리 살인 사건'도 거짓말탐지기와 프로파일링을 이용한 사건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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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선생님, 죄송하지만 고주리 살인 사건에 대해 더 말해주실 수 있나요??"

갑작스럽게 선생님의 말을 끊고 선아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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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음..왜 그걸 그렇게 자세히 알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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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어..그..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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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그건 저희가 이번 시험에 붙어 경찰이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설명해주세요."

선아가 우물쭈물거리자, 민아가 패기 있게 대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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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뭐? (푸흡-'대단한 자신감이네..저 자신감운 어디서 나오는 거지-)음..알겠다. 오늘은 범죄의 역사에서 고주리 살인 사건을 설명하도록 하지."

선생님의 대답을 들은 선아와 민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짐하는 눈빛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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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고주리 살인 사건은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여론에 큰 영향을 끼친 중대한 미제(해결되지 않은)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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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피해자는 고주리에 살던 30 대 초반 박○□ 씨와 김△○씨다. 이 두 사람은 부부였고,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다 화장실에 갔는데,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고 돈도 지불하지 않아서 카페 아주머니가 화장실에 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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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그런데 주인 아주머니가 목격한 화장실의 상황은 끔찍하고 처참했다."

이 대목에 이르자 민아가 떨리는 손으로 선아를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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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화장실 여기저기가 빨간 피가 묻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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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두 사람은 바닥에 피를 쏟으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주인 아주머니의 말에 의하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바로 119와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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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으...끔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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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이 사건의 피해자에게는 두 쌍둥이 딸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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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그 쌍둥이 딸은 어떻게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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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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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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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헐..지후니 무셔...으앙..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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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그 두 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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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우리가 부모님의 살인 소식을 전하러 집으로 갔을 때 아무도 없었어..그런데 옆집 이웃의 얘기를 들어보면 5분전까지만 해도 이 집에서 계속 소리가 났다는 거야....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고...심지어 소파와 바닥에는 피가 묻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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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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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공포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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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린

"으엉 경찰이 이런 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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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그럼 그 5분 사이에 아이들이 사라진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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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그렇지.. 그래서 우리는 이웃이 들은 그 시끄러운 소리가 아이들을 납치하는 소리이거나, 5분 전까지 있었는데 5분 그새에 공범들이 들이닥쳐 아이들을 잡아간 걸로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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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아이들은 우리의 조사에 따르면 7살이었으니까 쉽게 납치범들에게 속거나 잡혀갔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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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그런데 혹시 윤지성 순경님, 아니 선생님이 이 사건을 맡으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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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어 맞다. 우리 경찰서에서 이 사건을 수사했지. 내가 총책임자였고. 나랑 김 순경, 정 순경이 같이 수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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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미제 사건이면, 해결이 안된거네요? 범인을 못 잡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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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그렇지. 이제 한 11년쯤 지났구나...그런데도 이 사건은 계속 해결되지 않았고...많은 경찰들이 시도했지만 모두 다 실패했어..엄청난 여론을 불러일으키고...이 사건 때문에 경찰들이 욕 좀 먹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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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이제 알겠지만, 경찰은 쉬운 일이 아니야. 실패할 수도 있고, 욕먹을 수도 있어. 범인을 제압하다가 소중한 사람이 다칠 수도 있고. 이걸 꼭 명심해라."

아이들

"......"

모두가 숙연해졌다.

특히 선아와 민아는 이 사건에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때마침 종이 울려서 수업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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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순경님

"수업 끝. 내일 보자."

다음화에 이어집니다!!

이번화 2800자 넘어요!!(((자랑 좀 그만해..;;

부족하지만 그래도 댓글&구독 꾸욱- 눌러주세용!♥

그리고 늘 댓글 달아주시는 추위 님 정말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추위 님 덕분에 제 기분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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