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다시 눈을 떴었던 그날
프로°


나는 어딜가서나 똑똑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았다

그 압박감의 눌려 좋아하지도 않은 공부를 계속 해댔다

형도 영재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가지고있어 난 항상 압박감을 달고 살았다

"아들~ 열심히해~"

"아들, 꼭 좋은 대학 들어가자"

맨날 대학대학..

고등학생 1학년이 되었다

중학교와는 차원이 달랐고

그만큼 성적은 줄어들었다

고1이 되어 친구를 사귀었을때

좀 노는 애인것 같았지만

그래도 사귀었다

더 노력하려는 나를 보며

"굳이?"

"난 그시간에 더 놀겠다 이 호구야"

라는 말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았다

그러네, 하기싫은걸 붙잡고 하긴 싫은데

내가 왜해야하지..?

라는 말과 함께 공부에 손을 놔버렸다

그 친구와 함께 놀러다니고

결국 선을 넘어 술, 담배까지 건들어 버렸다

부모님은 말리다 지쳐 포기를 하셨고

그날도 똑같이 부모님과 싸우고 화가나 통장을 들고 가출을 해버렸다

기댈사람이 없어 그 친구집에 갔고

다음날 아침에 친구 부모님은 뉴스를 틀었다

'○○아파트 화재나 50% 사람들 사망'

"헐 이거 너네집 아니야??"

뭐..?

"너희 부모님..."

태형은 놀라 달려갔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눈에 보이는건 페허가 되버린 아파트

그때였던가 내 삶이 무너지게 된 계기가

아직도 되뇌이고 있다

내가 살아만 있었다면

아니 그 전에 잘했다면

그냥 집을 나가지 않았더라면

차라리 같이 죽었었어야 했는데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장이 문을 닫을때까지 앉아서 울기만 했다

태형은 넓고 넓은 강을 바라봤다


김태형
...


김태형
후우..

울타리를 넘으려고했다


김태형
나같은건.. 없어져도 돼

"어..?"


김태형
끙차

"어..???"

"ㅇ..야..야!!!!!"

어떤 여자애가 달려들어 온힘으로 밖으로 내뺐다


김태형
너...뭐야..?

김여주
그럼 너는 뭐야

김여주
왜 이런짓을 하는건데?


김태형
왜 참견이야

김여주
하...

김여주
너 걱정돼서

김여주
너랑나 초면이잖아

김여주
근데 걱정돼서

김여주
왜 그러는거야


김태형
걱정하지마,


김태형
난.. 없어져도돼

김여주
뭐..?

김여주
야 잘들어 너가 죽으면 너 주변인이 고통스러워지는거야 알아?

김여주
이 도른자야!!


김태형
나.. 혼자야

김여주
...야

김여주
안돼겠다 넌 나랑 친구해

김여주
아니 베스트프렌드해

김여주
아니 평생친구해!!

김여주
내가.. 뭔일이든 다 들어주고 멀어도 찾아갈께

김여주
번호.. 어..어 너 핸드폰 줘봐


김태형
응..?

김여주
아 빨리

그 여자는 갑자기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했고 핸드폰을 뺏어 번호를 찍어줬다

김여주
내이름 김여주 나이 열여덟 웅장중에서 학교생활해

김여주
넌 이름이 뭐야


김태형
김태형.. 열여덟.. 학교 자퇴했는데..

김여주
좋아 친구네 너랑나랑 친구

김여주
잘부탁한다 김태형

하며 악수를 하자는듯 손을 뻗었다

태형도 얼떨결에 악수를 받아줬다

김여주
연락해,

이 여자애를 만난순간 부터

세상에 눈을 뜨게된것같다

웅장
짜라란..

웅장
재미없으면 어떡하지×100

웅장
신..작이구요!!

웅장
하핳 재미있게 봐주세용..

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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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
사랑해요 치킨무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