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부와 일찐선배

episode_22 (태형의 가족)

태형시점

벌써 그놈이 입국을 했다.

그렇다는건 그놈에 엄마도 같이 입국을 했겠지

그놈이란건 내 형이다.

물론 친형은 아니고, 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했을때 그놈에 엄마가 대리고 들어왔다.

난 그놈이든 그놈에 엄마든 둘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렇게 쉽게 우리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한결같이 사고를 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반항이니까

이렇게 해서라도 아버지가 어머니를 잊지않기를..

항상 어머니를 생각하며 그리워하기를...

한참 눈을 감고 어머니를 생각하다보니 눈에 눈물이 고였다.

난 이렇게 슬픈데 아버지는 가끔이라도 어머니를 기억하며 슬퍼하고 계실까 아니면 나만 이렇게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걸까..

철컥-

박지훈 image

박지훈

도련님 도착했습니다.

도착했다는 지훈의 말에 눈을 떴고, 차에서 내리자 보이는건

아버지와 그놈과 그놈에 엄마가 살고 있는 집이였다.

난 그 셋을 보기 싫어 나가서 산지 벌써 3년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끼익-

그때 옆에 어떤 차 한대가 멈춰섰다.

철컥-

하.. 역시 차에서 내리는건 그놈과 그놈에 엄마였다.

그놈에 엄마와 그놈이 날 보자마자 나에게 달려왔다.

남준의 엄마

태형아!!

김남준 image

김남준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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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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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게 얼마만이야 보고싶었어

남준의 엄마

태형아 집 좀 자주자주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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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김남준 image

김남준

마자 그래도 가족인데 바빠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얼굴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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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ㅋ

가족이라는 말에 난 너무 화가 났다.

나에게 가족은 우리 어머니뿐이다.

저런새끼들 입에서 가족이라는 소리가 나오다니

난 참지 못했고, 결국 속으로만 생각한 말들은 다 내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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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ㅋ 뭔 가족이야 내 가족은 우리 어머니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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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머니가 돌아가시자마자 우리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도 가족으로 생각 안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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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런데 피한방울도 안섞인 니들이 내 가족? 진짜 어이가 없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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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니들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 단 한번도 해본적 없어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해요ㅠㅠ

개학이여서 너무 바빴어요ㅠㅠ 그래도 다시 봄방학도 했으니 열심히 연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