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자와 성인의 연애 , 비밀은 언제나 있었다 “
No.64 - "여주에게 무슨 일...”




잘근, 잘근-



김여주
… 왜 안 오는 거야. 진짜.

어느 새, 여주의 손가락은 피로 물들었다.



김여주
하아, 진짜 불안해 미치겠어...


덥석-]



김여주
아...!

갑작스레 손을 잡은 것에도 놀랐지만, 하도 물어뜯은 탓에, 아파 작은 신음을 내뱉는 여주.



전정국
씁, 공주. 누가 손 이렇게 될 때까지 물어뜯으래.


김여주
ㅇ,아. 그게... 너무 불안해서...


전정국
뭐가 불안해. 이렇게 공주 눈 앞에 왔는데.


김여주
... 뭐라고 했어?


전정국
... 어...?


김여주
뭐라 했을 거 아냐, 뭐라고 했냐고.


전정국
그걸 또 뭘 알려들어... 알아봤자, 좋을 거 없어.


김여주
... 너, 나 더 불안하게 할래?


전정국
왜 그래, 여보...


김여주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알려줘야, 내가 한숨 놓을 거 아니야.


김여주
그렇게 이야기만 하고와서, 조용히 입 다물고 있으면. 뭐, 그냥 나 미치라는 거야?


전정국
말을 또 왜 그렇게 하냐. 알아봤자 니 기분 좋을 말 아니니까 하는 소리잖아.


김여주
뭐라고...?


전정국
일단, 회사 나가서 얘기하자.


김여주
아니, 여기서 얘기해.


전정국
김여주.


김여주
여기서 얘기하자고. 밖에 나가서 얘기할 만큼 떳떳하지 못 할 건, 또 뭐야?


전정국
김여주-!!


김여주
왜-!!


김여주
너만 소리 지를 줄 알아?


웅성, 웅성-



전정국
하아, 나가서 얘기하자고. 사람들 모이잖아, 여주야...


김여주
... 넌 그냥 사람들 시선이 두려운거야?


전정국
... 그게 아니ㄹ,,


김여주
끝까지 이기적이구나. 니가 데리고 살아준다고, 쫄래쫄래 니 옆에서 뻐팅기던 내가 병X이지.


전정국
뭐-? 다시 말 해봐. 너 그렇게 말 쉽게 하는 애였어?


김여주
그래, 맞아. 하고싶었던 말 지금에서야 다 하는 거야.


김여주
나 찾지마, 전정국.


전정국
... 여자 하나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망가지는 거야?


김여주
뭐, 인희연이랑 주리현 때문에?


김여주
아니, 니 태도가 건방지기 짝이 없어서. 그래서 망가지는 거야.

콰앙-!



전정국
... 하아-


이윤미
ㅇ,여주야...!

덥석-]



박지민
지금 가지마.



이윤미
놔. 내가 안 쫓아가면...


" 여주가 어떻게 될 지 누구 알겠어. ”




이윤미
하아, 하아...


이윤미
얘는 도대체 어디까지 간 거야...


이윤미
하아, 미쳐 돌아가시겠네.


부스럭, 부스럭-



이윤미
...?


"남자친구 있어요?”



김여주
ㅇ,아... , 그게...

"없죠, 그럼 잠깐만 시간 있으세요?”


김여주
"ㅇ, 아니요... 저 지금 바로 가봐야 하는 데가 있어서...”

"... 푸흑, ㅋㅋ ”

" 아가씨 거짓말 되게 못 하네... 티 다 나요. ”


김여주
ㅇ,아니 그게 아니라...



이윤미
미친새끼...



박지민
"여보세요? 야, 이윤미. 너 어디야.”


이윤미
"박지민. 전정국 씨 좀 여기로 불러줘.”


박지민
"나보고? 내가 미쳤냐.”


이윤미
"... 상황 파악 좀 해, 이 빠갈머리야.”


박지민
"... 뭔 일 있어?”


이윤미
" 하... 여주 관련 된 일인데, 지금 1분 1초가 아깝다고!”


박지민
"... 급한 일이네. 알았어 주소 보내줘.”


- 약 10분 후 -


" 아, 씨... 지금 벌써 15분 째인 거 알아?”


김여주
전 안 간다고 말했잖아요...


김여주
제발 팔목 좀 놓으시면 안 돼요?


김여주
저 너무 아파요...


어느 새, 얼굴은 눈물 범벅인 여주.

"시X, 다른 년들은 고이 따라오는데. 니 년은 왜 이 모양이냐?”


김여주
제발 그만 해 주세요... 끄흡,,


- " 그 팔 놔.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작가입니다.

제 닉네임도 까먹을 정도로 오랜만이네요 ㅋㅋ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현생도 챙기면서 심리상담도 꾸준히 받으면서 지난 몇 개월을 보냈어요.

사실 조용히 그만둘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건 정말 무책임 한 것 같아서

그냥 글을 아주 가끔이라도 연재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하지만 제가 올리면서도 두 달 정도 글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그만두었다고 일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조금 쪽팔렸어요 ㅋㅋ 나 맞춤법에 문띄 점띄 무슨 일...

아무튼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