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말로만 듣던 삼각관계 “
“ 감기 “ [8]


“ 감기 “

오전 11:00
다음날 오전 11시

여주는 늦잠을 잤다


이여주
아 목이 왜 이렇게 아프지


이여주
머리도 좀 아픈거 같구..


이여주
어제 추운데 오래 돌아 다녀서 그런가..


이여주
으아 춥다..

여주는 너무 추운 나머지 일어나자 마자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그때 카톡이 온다


김태형
[여주야 일어났어?]


이여주
[ㅇ..어어 일어났지..]


김태형
[너 왜이리 기운 없어보여, 너 어디 아픈거 아니지?]


이여주
[안 아파..!]


김태형
[그럼 혹시 모르니까 따뜻하게 있어]


이여주
[우웅..! 고마워!]

태형이와 카톡을 다 하고 또 한 번의 카톡이 왔다


전정국
[잘 잤어?]


이여주
정국이네


이여주
[웅 난 잘 잤지..!]


전정국
[너 어디 아프거나 그런건 아니지?]


전정국
[어제 날씨 많이 추웠어서 감기 걸렸을거 같은데]


이여주
헐 뭐야 얘 뭐이리 잘 알아..


이여주
[어.. 사실 걸렸어..!]


전정국
[아 진작 말하지 이여주, 너 거기서 딱 기다리고 있어]


이여주
[어어...?]


이여주
뭐야 지금 집에 오기라도 하겠다는건가..

- 20분 뒤 -

밖에서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


이여주
어? 누구지


이여주
누구세요


전정국
나야 이여주


이여주
어? 전정국..?

여주는 바로 문을 열었다


이여주
이시간에 무슨일이야..?


전정국
너 아픈거 같아서


전정국
죽이랑 약 사왔어


이여주
뭐야 이런거 안 사와도 되는데..


전정국
죽 식겠다


전정국
죽 먼저 먹고 약 먹자


이여주
ㅠㅠㅠㅠ 정국아 ㅠㅠㅠㅠㅠ


전정국
ㅋㅋ 울지말고 빨리 먹어


이여주
우웅..


이여주
(죽을 한 번 떠 먹고) 뭐야.. 맛있잖아..


전정국
ㅎㅎ 맛있어?


이여주
우웅..


전정국
많이 먹어


전정국
얼른 먹고 얼른 나아야지


이여주
웅!

- 죽을 다 먹은 뒤 -


전정국
죽 다 먹었으면 이제 약 먹자 여주야


이여주
우웅!

정국은 여주에게 알약 2개와 물 한컵을 주었다


전정국
어서 먹어


이여주
웅 알겠어


이여주
(약을 다 먹고 나서) 정국아 진짜 오늘 너무 고마워ㅠㅠㅠ


전정국
에이 내가 뭘 한게 있다고


전정국
아프지나 마


이여주
ㅎㅎ 이제 안 아플게


전정국
푹 쉬어 그럼


전정국
나 갈게


이여주
오늘 고마웠어ㅠㅠ


이여주
잘 가!


전정국
따뜻한 물 마시고 옷도 따뜻하게 입고 있어 이여주


이여주
웅 알겠어 ㅎㅎ


이여주
얼른 가 봐 ㅋㅋㅋ


전정국
나 진짜 간다


이여주
웅 잘 가!!

정국이 가고 여주는 침대에 장판을 키고 누웠다


이여주
전정국 뭐야ㅠㅠ


이여주
진짜 감동 먹었잖아ㅠㅠ

그때 진동이 한 번 울렸다


김태형
[이여주 너 어디 아픈거 아니지]


이여주
어? 뭐야 태형이네


이여주
얘는 또 어떻게 안 거야..


이여주
[태형아 사실 내가 감기에 걸렸어..!]


김태형
[뭐? 그러면 진작 말하지]


이여주
[이제는 좀 괜찮아!]


김태형
[약은 먹었어?]


이여주
[웅웅]


김태형
[다행이네 푹 쉬어 이여주]


이여주
[알겠어!]


이여주
아 이제 태형이도 알아버렸네..


이여주
진짜 아무한테도 안 들키려고 했는데,,


이여주
(갑자기 고백한게 생각난 여주) 아 맞다 고백..


이여주
어떡하지 진짜..


이여주
오늘은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해야겠다..

여주는 그 말을 끝으로 잠에 들었다

- 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