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좋아하는 기적
네가 나를 좋아하는 기적-50화



최수빈
'이게 맞는건가..?'


최수빈
'여주 표정 어두웠는데..'


최수빈
어떡하지..


다음날



최수빈
여주 안녕~


이여주
일찍 왔네


이여주
많이 기다렸어?


최수빈
으응, 별로 안 기다렸어


최수빈
늦겠다 얼른 가자

수빈이 여주의 손을 잡으며 말했고 그에 수빈을 올려다보며 말하는 여주.


이여주
너 오늘 좀 다르다?


최수빈
응? 뭐가?


이여주
너 답지 않잖아

여주가 수빈과 맞잡은 손을 내려다봤다 다시 수빈을 올려다보며 말하는 여주.


이여주
너 또 무슨 일 있어?


최수빈
아냐 그런거

그렇기엔 너무 밝은 수빈의 표정에 그러려니하고 넘기는 여주.


최수빈
수업 잘 듣구


최수빈
끝나고 올테니까 먼저 가면 안 돼


이여주
으응,


휴닝카이
수빈이형!


최수빈
어?


휴닝카이
밀당은요?


휴닝카이
잘 되어가요?


강태현
뭐야, 형 밀당해요?


강태현
여주누나한테?


강태현
헐, 왜요?


강태현
왜 하는데요?


강태현
어떻게 했어요?


최수빈
그게...

수빈이 지금까지 밀당이랍시고 했던 일을 다 말했다.


휴닝카이
형 진짜 그렇게 했어요?


최수빈
어어.. 왜?


강태현
형, 그건 밀당이아니라 그냥 헷갈리게 하는거잖아요..!!


강태현
어쩐지 아침에 누나 표정이 어두웠는데..


강태현
아니.., 카이야 이렇게 가르치면 어떡해


휴닝카이
내가 안 가르쳤어..!


휴닝카이
이 형이 멋대로 한거지


강태현
에효.. 형도 진짜 답 없다


강태현
밀당이고 뭐고 사귄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강태현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해요


강태현
내가 못 살아 진짜..

태현과 휴닝카이의 말에 그저 멀뚱멀뚱 둘을 번갈아가며 바라보는 수빈.


강태현
뭐하고 있어요


강태현
평소처럼 누나한테 가요


최수빈
어..어?


최수빈
어어


최연준
최수빈 또 안 오네


최연준
전에는 잠깐 못 봐도 죽으려고 하더니

안 그래도 시무룩하던 여주가 연준의 말에 더 시무룩해졌다.


최연준
ㄱ...그래도..! 다음시간엔 오겠지


최연준
하하... 그렇겠지..

수빈이 조용히 교실로 들어가 여주에게 백허그했다.


이여주
...?!


최수빈
둘이 뭔 얘기해?


최수빈
쭈 나랑만 있어

수빈이 여주를 안은 상태로 볼에 뽀뽀하며 말했고 자신을 안고있는 수빈의 팔을 치우며 말하는 여주.


이여주
뭐하다 이제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