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도련님들을 지키게 된 초능력자(일요일 연재)

03. 두번째 일을 하게 된 화연

작가

재밌게 봐요

화연은 자다가 일 때문에 울리는 알람에 인상도 안 찌푸리고 평온하게 일어나서 알람을 끄고는 씻으러 가서 다 씻고 옷을 입고는 방으로 와서는 중얼거린다

문화연(문별)

이번에도 들키지 말자.

화연은 화장을 잘 안 하기 때문에 살색의 그냥 입술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티 안 나는 연한 색의 립만 발랐다 립만 바르고 생얼인데도 화연의 미모는 너무나 뛰어났다 화연은 정장을 입고 방에서 나와서 거실로 갔다(참고: 화연은 치마를 안 입는다)

화연은 거실로 갔다 거실에 도착하니까 W의 첫째들와 H의 첫째들이 있었다

문화연(문별)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도련님분들.

윤정한(W첫째라인)

와... 너무 칼 같잖아요 네 잘 잤어요

홍지수(W첫째라인)

네 잘 잤죠

문준휘(H첫째라인)

네 잘 잤어요

권순영(H첫째라인)

네 저도 잘 잤어요 ㅎㅎ

문화연(문별)

예.

지훈도 거실로 나왔다 지훈은 거실 소파에 앉고 궁금한 것이 있는지 물어봤다

이지훈(W둘째)

화연 씨 키가 어떻게 돼요? 저보다 커 보이는데요

문화연(문별)

170입니다.

권순영(H첫째라인)

와... 그럼 몸무게는 어떻게 돼요?

문화연(문별)

40입니다.

윤정한(W첫째라인)

헐... 그건 저체중이잖아요

홍지수(W첫째라인)

맞아요 밥을 얼마나 안 먹는 겁니까?

문화연(문별)

먹긴 먹습니다.

문준휘(H첫째라인)

언제요?

문화연(문별)

먹어야 할 필요성을 느낄 때만 먹습니다.

권순영(H첫째라인)

필요성을 느낄 때가 언제인데요

문화연(문별)

어지러울 때요.

이지훈(W둘째)

네? 그럼 어지러울 때까지 안 먹는다는 겁니까?

문화연(문별)

예.

권순영(H첫째라인)

밥 좀 먹어요!

문화연(문별)

그건 제가 알아서 할 일입니다.

윤정한(W첫째라인)

...

홍지수(W첫째라인)

...

문화연(문별)

일단 나가셔야 하니까 준비하십시오. 윤정한 도련님. 홍지수 도련님.

윤정한(W첫째라인)

네...

홍지수(W첫째라인)

네...

그렇게 셋이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화사에 셋은 도착해서 화연은 둘의 뒤에 서서 둘을 지키고 있고 W 대표 비서 다가와서 일 거리를 줬다

W 대표 비서

대표님이 후계자가 되기 싫으면 회사에서 일이라도 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있는 일 다 하십시오.

윤정한(W첫째라인)

네...

홍지수(W첫째라인)

예...

문화연(문별)

(주위 살피고 있다)

윤정한(W첫째라인)

화연씨 다리 아플 거 같은데 좀 앉아요.

홍지수(W첫째라인)

맞아요. 앉아요.

문화연(문별)

아닙니다. 제 일은 도련님들을 지키는 일이지. 앉아서 쉬는 일이 아닙니다.

윤정한(W첫째라인)

아... 너무 딱딱하시다

홍지수(W첫째라인)

그러게... 좀 앉아도 될 거 같은데...

문화연(문별)

잡담 마시고 일이나 하십시오. 도련님분들.

윤정한(W첫째라인)

네...

홍지수(W첫째라인)

네...

여주는 그렇게 둘이 일하는 걸 지켜보고 있는다 그때 정한과 지수가 사장도 부사장처럼 많이 높은 직급은 아니지만 각각 팀장을 맡고 있는데 팀장을 맡고 싶었는데 권력으로 팀장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정한과 지수를 안 좋아하는 뒤에서 그 둘을 공격하려고

다가오는 사람을 화연이 보고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그 사람의 팔을 잡고 꺾어서 뒤로 가서 그 사람을 초능력이 아닌 힘을 속박해서 바닥에 엎드리게 한다

문화연(문별)

어디 덤빕니까?.

직원

아악!!! 아파요!!!

윤정한(W첫째라인)

뭐야?

홍지수(W첫째라인)

그러게?!

소란에 둘이 뒤를 보니까 놀랐다 직원에 팔이 꺽여서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윤정한(W첫째라인)

무슨 일이야

홍지수(W첫째라인)

맞아

문화연(문별)

별 거 아닙니다. 이 분이 두분을 공격하려는 자세를 취해서 제압한 거뿐입니다. 계속 일하십시오.

직원

아악 아프다고요!

문화연(문별)

그럼 아프라고 꺾지 아프지 말라고 꺾습니까?. 그러니까 누가 공격하라고 했습니까?.

직원

저 낙하산들이 내가 해야 했던 팀장 자리를 맡고 있으니까 그러죠!!

문화연(문별)

주둥아리를 어딜 놀립니까. 입이라고 다 놀려도 된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도련님들도 그만큼 노력하니까 팀장 맡은 것인데 팀장 자리가 탐났으면 더 노력했어야죠 노력도 안 하고 얻으려고 했습니까?.

직원

그건 내 맘이고 넌 뭔데 나를 꺾어!

문화연(문별)

전 도련님분들의 경호원입니다. 무슨 문제 있습니까?.

직원

여자가 무슨 경호원이야! 힘도 없는 것이!

화연은 그 말에 더 빡쳐서 팔을 더 올려 꺾었다

직원

으아아악!!! 아파!!!

문화연(문별)

주둥아리 한 번만 더 함부로 놀릴 겁니까?.

직원

아악!! 알았어 안 놀릴게요!!!

문화연(문별)

저 언제 봤다고 반말입니까.

직원

알았어요!! 조용히 할게요! 입 안 놀릴게요!!!

문화연(문별)

그리고 저희 도련님분들 건들지 마십시오. 건드는 순간 그쪽 팔은 남아나질 않게 될 겁니다.

직원

아악! 알았어요! 그러니까 이것 좀 놔줘요! 안 건들게요!!!

화연은 그제야 그 직원 팔을 놔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니까 그 직원은 팔을 잡으면서 인상을 찌푸리면서 말한다

직원

으... 뭔 여자가 이리 힘이 쎄

윤정한(W첫째라인)

ㄷㄷ... 일하자 얼른

홍지수(W첫째라인)

ㄷㄷ... 그래

직원

으... 아파...

문화연(문별)

안 꺼집니까?.

직원

알았어요 갈게요! ㄱ... 가요!

직원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자 화연은 둘의 뒤에 서서 둘이 일하는 걸 지켜봤다

- 몇 시간 뒤 -

일이 다 끝나서 둘은 기지개를 폈다

윤정한(W첫째라인)

으으... 피곤해

홍지수(W첫째라인)

맞아... 으... 너무 피곤해

창문을 보니까 밖은 어두컴컴해져 있었다

문화연(문별)

이제 집에 가시면 됩니다. 도련님분들.

윤정한(W첫째라인)

네...

홍지수(W첫째라인)

네...

셋은 집에 도착해서 지수는 바로 방으로 들어갔다

권순영(H첫째라인)

어땠어? ㅋㅋㅋ

윤정한(W첫째라인)

회사에서도 칼 같았어... ㄷㄷ

이지훈(W둘째)

어땠길래? ㅋㅋㅋ

윤정한(W첫째라인)

좀 잡담하니까 잡담하지 말고 일하라고 하더라 ㄷㄷ

권순영(H첫째라인)

ㅋㅋㅋㅋ

윤정한(W첫째라인)

그리고 남자 직원이 우리가 팀장이라고 덤볐는데 그 남자 직원의 팔을 꺾어서 바로 제압하더라 ㄷㄷ

최승철(S첫째)

와우 ㄷㄷ

윤정한(W첫째라인)

화연씨 얼마나 힘이 쎘는지 모르지만 풀어주니까 그 직원이 뭔 여자가 이리 힘이 쎄냐고 하더라 ㄷㄷ

이지훈(W둘째)

어우 ㄷㄷ... 나는 까불지 말아야지

권순영(H첫째라인)

ㄷㄷ... 나도...

윤정한(W첫째라인)

나는 피곤해서 들어갈게 지금까지 일했더니 피곤해

최승철(S첫째)

응 ㅋㅋㅋ

그렇게 정한도 들어가고 지훈이 화연 보고 말한다

이지훈(W둘째)

저녁 먹어요

문화연(문별)

됐습니다. 저도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렇게 화연도 들어갔다

이지훈(W둘째)

저녁 안 먹으면 안 될 땐데...

작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