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는 처음이라

5화 저승사자는 처음이라

김석진 [염라]

마왕..!!

민윤기 [마왕]

휙-] 하아.. 무슨 일이야

악마들

대왕님께 인사올립니ㄷ..

김석진 [염라]

..너흰 나가있거라

악마들

다급-] 네? 네!

민윤기 [마왕]

..뻐근..] 아무 낌새 못느꼈는데.. 무슨 일이야

김석진 [염라]

..큰일이야

탁-

탁

탁-

탁

정호석 [대천사]

허억-] 무슨 일이야..!!

민윤기 [마왕]

..뻐근..]

정호석 [대천사]

머리가.. 아프길래.. 무슨 일인거야..!!

민윤기 [마왕]

으윽..!!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 3명의 신

김석진 [염라]

..이무기가.. 깨어났어..

민윤기 [마왕]

뭐..?

정호석 [대천사]

봉인 됐다고 했잖아..!!

김석진 [염라]

삼신께서도.. 잘 모르셔..

정호석 [대천사]

뭐..? 봉인은 3000년동안 괜찮았어..!! 뭐가 문제인건데!!

삼신

제대로 돌아간 건 봉인뿐만이 아니지

정호석 [대천사]

꾸벅-] 삼신께서..

민윤기 [마왕]

꾸벅-] 마왕 민윤기 삼신께 인사드립니다

김석진 [염라]

꾸벅-] 오셨습니까..

삼신

다들 머리는 괜찮으신겁니까

김석진 [염라]

예.. 조금 괜찮습니다..

삼신

그대들의 명을 갈아 ‘그 자’의 봉인에 쓰였으니

삼신

그대들의 머리가 아픈 건 당연한 일입니다

정호석 [대천사]

..어쩌다가 이무기가..

삼신

..세상에 혼란을 주기위한 존재..

삼신

어찌 깨어났는지는 저 또한 의문입니다..

민윤기 [마왕]

그때 분명..!! 으윽..!!

삼신

마왕 진정하세요

삼신

마왕의 명을 제일 많이 들였으니 감정을 추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김석진 [염라]

..어찌 해야하는 겁니까..

삼신

..이승으로 가야겠지요..

정호석 [대천사]

우선.. 이무기가 어디있는지..

삼신

..그건 모르겠으나..

삼신

따라오세요

민윤기 [마왕]

..이무기를 봉인해뒀던 곳 아닙니까..

삼신

보세요

삼신

누군지 몰라도..

삼신

누군가가 이무기를 풀어준 듯 싶습니다

정호석 [대천사]

저승에 그런 자가 있다는 말씀이신겁니까..?!

삼신

..끄덕..] 모든 차사들 악마, 천사들을 잘 봐주세요

삼신

저와 염라는 이승으로 내려가

삼신

이승의 환란을 살피고 오겠습니다

김석진 [염라]

끄덕-] 빨리 내려가시죠..

민윤기 [마왕]

..몸 조심히 다녀오세요..

정호석 [대천사]

조심하세요..

웅성웅성-

웅성웅성

웅성웅성-

웅성웅성

김태형 [일반차사]

김차사님 그 소리 들으셨어요..?

김남준 [월직차사]

무슨 소리

박지민 [일반차사]

왜요..!! 이무기가 깨어났다는..!!

전정국 [일반차사]

네..? 봉인된 거 아니에요..?

김남준 [월직차사]

그게 무슨 말이야

김태형 [일반차사]

모르겠어요.. 지금 도는 말로는 저승에 이무기의 편이..

박지민 [일반차사]

뭐..?!

김여주 [일반차사]

저.. 다들 무슨..

전정국 [일반차사]

너

김여주 [일반차사]

네..?

전정국 [일반차사]

이무기가 뭔지 알아?

김여주 [일반차사]

이무기요..? 그 용이 되기 전.. 개천에 산다는..

박지민 [일반차사]

..용이 될 수 없기에 이 세상에 화풀이를 하는..

김남준 [월직차사]

...

김여주 [일반차사]

근데 그 이무기가 왜요..?

전정국 [일반차사]

봉인이.. 해제됐대..

김여주 [일반차사]

이무기가 실제로 존재해요..?

김남준 [월직차사]

3000년 전 이무기가 깨어나 세상에 역병과 혼란이 왔어

김남준 [월직차사]

이를 본 마왕께선 한동안 말이 없으셨고

김남준 [월직차사]

대천사님은 분노하셨으며

김남준 [월직차사]

염라대왕께선 이를 잡아와 삼신과 함께 봉인시키셨어

박지민 [일반차사]

신들의 명을 갈아 이무기를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 봉인시키고

박지민 [일반차사]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다시는 세상 빛을 못보도록 만들었어

김태형 [일반차사]

그런데.. 그런 놈이 지금 깨어난거야..

전정국 [일반차사]

세상이 발칵 뒤집히겠구만..

김여주 [일반차사]

..그럼 이제.. 어떻게되나요..?

민윤기 [마왕]

그건 모르지

김여주 [일반차사]

마왕님..!

정호석 [대천사]

이무기가 세상에 있는다한들

정호석 [대천사]

지금부터 힘을 쓰느냐 마느냐는 확인해봐야 알아

김여주 [일반차사]

대천사님..

박지민 [일반차사]

괜찮으신겁니까..

민윤기 [마왕]

모르겠어.. 어쩌다가 깨어난건지..

정호석 [대천사]

뭐가 틀어진거야..

김석진 [염라]

..아직 환란이 온 것 같진 않습니다

삼신

이무기가 힘을 쓸때면 먼저 알아차릴 수 있으니..

삼신

지금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우린 신경쓰자꾸나

김석진 [염라]

그럼 이 환란은 누가 막는다는 말입니까..!

삼신

..그 아이..

삼신

그 아이는

삼신

진심으로 벌을 원한 최초의 귀인이다

삼신

그 아이에게 이번 일을 맡겨보자꾸나

김석진 [염라]

허나..!

삼신

괜찮을게다

삼신

이무기는.. 곧 나타날테니..

삼신

우리는 기다리는 수밖에..

도대체 무슨 일인걸까요..!!

왜 이무기는 깨어난거죠..?!!

것보다 홍보하러 왔습니다

(이 미ㅊ..)

용서하세요..

프롤로그를 올려두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

오셔서 빨간 종 울려주시고

댓글도 꼭꼭 달아주시고

별점도 콕콕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