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자는 우리거야.
에피소드 32°




박지민
나 궁금한거 있는데,


박지민
...윤여주가... 왜 좋아?



전정국
멋있잖아요,


전정국
그리고,


전정국
나한텐 그 선배가 이상형이야.


전정국
...그래서 더 포기 못 해요.



박지민
ㅎ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거 같다만,


박지민
응원은 해줄게, ㅎ




전정국
피식-]


전정국
고맙네요, ㅋㅎ


전정국
난 이만 가볼게요, 나중에 또 봐요


고개를 끄덕인 지민이 나가는 정국을 바라보며 손을 흔든다.




집으로 가지 않고 공원에서 잠시 걷다, 여주를 발견하였다.


툭툭 _


여주의 어깨를 살짝 치는 정국.




윤여주
?.....


전정국
선배, 안녕하세요 ㅎ



갑자기 얼굴을 가리는 여주.




전정국
ㅇ, 왜 그래요...?


윤여주
아아......., 나 생얼인데....


어제 술을 마셔서 잠시 바람 좀 쐬러 공원으로 나왔는데, 하필 정국을 만나버린 거지.




전정국
ㅋㅎ, 그게 왜요


전정국
생얼이면 어때서.



윤여주
....내가 안괜찮으니까 그렇지.....


전정국
그래도, 손 좀 치워봐요


전정국
선배 얼굴 보고 싶은데 ㅎ



윤여주
너가 내 얼굴을 왜 보고 싶어해.........



윤여주
아무튼... 안보여줄거야




전정국
이렇게 나오면,


전정국
강제로 할 수밖에 없는데,



정국은 여주의 앞에서서 여주의 양손을 잡아서 내린다.




윤여주
....!


전정국
ㅎ 예쁘네요, 생얼도


윤여주
ㅇ,아..아니....


전정국
그냥 진작에 보여주지 그랬어요, 어자피 보게 될텐데



윤여주
...너랑 말 안해.


삐진 여주는 발걸음을 옮긴다.




전정국
아아.. 선배 ! 아, 같이 가요 !!


윤여주
...싫어.


그렇게 정국의 말을 거절하며, 집에 간 여주이다.





윤여주
하아.......출근해야 되는데...


07:00 PM
지금 시각 _



왜 안가고 망설이고 있냐고?


첫째,

어제 태형이와 술 마실 때 한 말들이 생각났거든,


둘째,

오늘 정국이한테 생얼을 공개해 버렸어....,

김태형한테도 보여준 적 없는데 말야....



하..... 그냥 이대로 출근 해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