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자는 우리거야.
57화




여주와 태형의 첫 데이트 날 _☆


여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옷인 오프숄더를 입고 의도치 않게 먼저 약속 장소에 나오게 되었다.

뒤이어 , 얼마 지나지 않아 태형이도 도착 .



스윽 _



윤여주
!.. 왔네..,ㅎ


태형은 여주를 뒤에서 어깨를 감싸안으며 자신이 왔다는걸 알리지. 그리고선 옆에 의자에 않았다.




김태형
일찍 왔네?


윤여주
일찍은 무슨 , ㅎ


김태형
....너 왜 이 옷 입고 왔어 .


윤여주
응? 이게 왜



김태형
..남자들 다 보잖아 , 이런건 내 앞에서 입어.


윤여주
누가 본다고 그러냐 , ㅋㅎ


윤여주
아무도 신경안쓰거든 -


김태형
나도 단추 푼다 ?


윤여주
피식-] 풀어라 -


자켓을 계속 안입고 옆에 두는 여주를 보고선 자신의 셔츠 단추를 쇄골이 보일 정도만 푸는 태형 .

그에 의해 다른 여자들은 모두 태형이를 쳐다보지.




윤여주
...........


김태형
이래도 안입을 거야 ?


윤여주
알았어 , 알았어...입을 테니까


윤여주
...너도 좀 잠궈..



김태형
피식 -]


김태형
진작에 그럴 것이지 .


자켓을 입는 여주를 보며 안심을 하고 단추도 잠그는 태형이다 .






윤여주
와...,ㅎ


윤여주
우리 진짜 이렇게 갈 때가 없나, 여기로 와버렸네


김태형
ㅎㅋ , 앉아봐 할 얘기도 있고.


윤여주
..? 할 얘기?




김태형
우리 가야 할 곳이 있어 , 일주일 뒤에


윤여주
어디? 어딜 가야 되는데?


김태형
너도 잘 알곤 있겠지만 ,


김태형
파티 .


윤여주
파티...?



김태형
응 . 유명 바텐더들이 모이는 파티.


윤여주
헙.., 진짜..?


윤여주
진짜 가는거야..?


김태형
어 ㅎ, 너 가고 싶어했잖아 ㅎ


윤여주
그치.., ㅎ



윤여주
근데.... 초대..받은건가..?


김태형
음, 그런것도 있긴 한데


김태형
내가 대표님께 먼저 말하긴 했지 , ㅎ



윤여주
와.... 진짜 김태형,


윤여주
사랑해 .

쪽 -]



김태형
!....


태형이의 볼에 짧게 입맞춤을 건넨 여주. 여주에 의해 깜짝 놀란 태형이고. ㅎ






한 , 60회쯤 완결이 될거같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