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있게, 위험하게 完
24화 : 이제부터


24화 : 이제부터

_ 태형과 헤어지고 집으로 가는 길이였다, 그때까지는 아무 의심도 없이 태형과 전화를 하면서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


강여주
" 하하 - )) 응, 태형아 그래서? 그 다음은? "

전화 속 태형 - 그 다음에는 걔가 내 앞에서 넘어진거야.

전화 속 태형 - 그래서, 뭐지 하고 봤더니 쓰러진거야!

전화 속 태형 - 엄청 놀라서 내가 그 애 업고 복도를 질주했지.


강여주
" 피식 - )) 왜 쓰러진거야? 지금은 괜찮대? "

터벅터벅 - ))

투욱 - ))


강여주
" 아이고, 죄송합니다. "

전화 속 태형 - 지금은 괜찮ㄷ... ? 왜, 무슨 일 있어?


강여주
" 으응, 아니야. 실수로 내가 부딫혔어. "

전화 속 태형 - 조심해, 칠칠 맞게


강여주
" 아이구? 알겠어, 조금 더 조심할게. "

화악 _ !

_ 부딫힌 사람은 남성, 그냥 사과를 하고 지나가던 중 누군가 뒤에서 머리채를 잡아 당겼고 아무 의심도 없이 걷던 나는 그대로 몸이 뒤로 쏠렸다.


강여주
" 꺄악 - )) "

쿠웅 - ))

_ 떨어진 전화와 고요해진 골목, 그 속에서 전화를 계속 받고 있던 태형은 무슨 일이냐며 여주의 이름을 크게 외쳐댔다.

전화 속 태형 - 강여주!!! 무슨 일이냐고!!

타악 - ))

고스트들
" 찾고 시싶어...? ㄱ,그럼,,, 내이일 ㅈ,저녁 8시시까지.... "

파앗 - ))

???//필요인물
" 내일 저녁 8시까지 00창고로 와, 기대할게. "

파삭 - ))

_ 고스트들이 대신 전화를 받더니, 뒤에서 누군가가 그걸 답답하게 봤는지 뺐어서 빠르게 말하고는 힘으로 전화를 부시고는 여주를 끌고 어딘가로 가버렸다.

•••





김태형
" 뭐야, 강여주 어딨는거야. "


김태형
" 지금 여주 납치가 된거야? "


김태형
" ... 가만 안둬, "


김태형
" 내일 저녁 8시... 00창고,,, "


김태형
" ... 죽었어, 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