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처럼 다가온 그대에게
쓰담



박여름
우와..대박 진짜 이뻐요


김재환
그러게 이쁘네


박여름
쌤 뭐 먹으실래요?


김재환
여기 뭐가 유명해?


박여름
이 파스타랑 이 피자가 유명해요


김재환
오~ 맛있겠네


박여름
저는 이걸로.. 아니 이걸로..으음..이걸로 할게요..!


김재환
알겠어~ 내가 시킬게


박여름
네!

재환이 주문을 하고 와서 여름이 재환에게 물었다


박여름
쌤


김재환
응?


박여름
근데 왜 이렇게 저 챙겨주시는거예요?


김재환
그냥~


박여름
박지훈 동생이라서 이러시는거면 저 불편해요


김재환
그런거 아니야 그러니까 불편해 하지마~


박여름
알겠어요!


김재환
아 맞아 나 궁금한거 있는데


박여름
뭔데요?


김재환
너 혹시 모르니까 가방에 약 챙기고 다녀


박여름
아~ 네! 그래서 혹시 몰라서 챙기고 다니고 있어요


김재환
혹시 너 그거 수영이도 알아?


박여름
네! 알아요


김재환
둘이 엄청 친하구나


박여름
그쵸 중학생때 친했었으니까요


김재환
아~ 잠만 너 그말은..


박여름
수영이도 이미 봤어요


김재환
아..


박여름
뭐 괜찮아요~ 수영이는 소문 내고 다닐 애 아닌거 알아요

음식 나왔습니다~


김재환
아..! 네 감사합니다..


박여름
허업..쌤..미쳤어요..


김재환
빨리 사진 찍고 먹어~


박여름
네!

찰칵_ 찰칵_


박여름
쌤 먼저 드세요!


김재환
장유유서야..?ㅋㅋㅋㅋㅋ


박여름
당연하죠~


김재환
우리 둘이 있을때 장유유서 그런거 갖다버리고 그냥 같이 먹자~


박여름
헐 좋아요

그러고 바로 먹는 여름


김재환
역시 박지훈 동생이여서 그런가 잘먹네


박여름
아..쌤..제일 싫어하는말인데요..


김재환
아..ㅋㅋㅋ 현실남매지..


박여름
아 쌤은 형제 없으세요?


김재환
응 나 외동이야


박여름
오..좋을거 같아요!


김재환
아니야..형제 있는게 좋은거야..’그래야지 기댈 곳이 있지..’


박여름
음..뭐 오빠 있는것도 좋은거 같긴해요..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유일하게 남아있던 보호자가 오빠였으니까요


김재환
그치? 난 너가 부러워


박여름
네? 왜요?


김재환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잖아


박여름
아~ 쌤도 있으시지 않아요?


김재환
글쎄..없는거 같은데


박여름
그럼 제가 그 기댈 수 있는 사람 해드릴게요!


김재환
그래~ 너가 해줘~

라고 말하고 여름의 머리를 쓰담는 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