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79: 상위 1%



권여주
라헬이랑 붙어 있는게 신경쓰인다고 어떻게 말해!!


권여주
라헬이한테는 정국오빠가 있으니까


권여주
나도..윤기도 괜찮을 거야..


권여주
괜찮아..


민윤기
오늘로 우리도 끝이겠네


박라헬
그러게


민윤기
그래도 여주 보러 자주 와


박라헬
당연하지


박라헬
오빠도 너네랑 있으면서 좋았대


민윤기
아 오글거리게 만들지 말자


박라헬
뭐래


민윤기
..야


박라헬
왜


민윤기
여주가 갑자기 너무 시무룩해


박라헬
갑자기?


민윤기
응


민윤기
눈에 띄게 좀 우울해졌다고 해야하나


민윤기
무슨 일이 있는 거 같은데 말도 안해주고


민윤기
그러니까 더 걱정이야


박라헬
여주면 너한테 다 얘기 하잖아


민윤기
그러게 말이다


박라헬
좀 기다려봐


박라헬
니 착각일 수도 있잖아


민윤기
그런가..


비서/기사
도착했습니다-


민윤기
후우..가자

또각또각-

윤기 엄마
먼저들 와 있었구나


박라헬
그동안 안녕하셨죠 어머님?

윤기 엄마
그럼

윤기 엄마
라헬이 너도 잘 지냈지?


박라헬
당연하죠


박라헬
어서 앉으세요

윤기 엄마
웬일로 우리 윤기가 라헬이를 데리러 갔니?

윤기 엄마
얘기 듣고 깜짝 놀랐잖아~

윤기 엄마
설마 드디어 둘이 만나니?

윤기 엄마
그래~ 아무리 정략결혼이어도 둘이 마음ㅇ


민윤기
아뇨


민윤기
저희 약혼 깰겁니다

윤기 엄마
..윤기야 무슨 농담을..라헬이도 있는데


박라헬
아뇨 어머님

...?


박라헬
저도 깰 거에요 이 약혼.

윤기 엄마
무슨..!


민윤기
어머니가 늘 말씀하셨던 것 처럼


민윤기
제가 너무 잘나서 다른 여자가 생겼거든요


박라헬
그래서 전 다른 남자를 찾았구요


박라헬
제가 아까워졌어요


박라헬
전 민윤기한테 너무 과분한 여자인 거 같아서요

윤기 엄마
이게 무슨..!


박라헬
그래서 사이좋게 깨려구요 이 약혼


박라헬
말하자면 파혼이죠

윤기 엄마
박라헬!!


박라헬
네 어머님

윤기 엄마
너네 어머니도 알고 계시니?

윤기 엄마
너네 둘이서만 결정한다고 되는 문제일 ㄱ

라헬이 엄마
아뇨

라헬이 엄마
제가 그러라고 했습니다

...!

라헬이 엄마
제가 봐도 제 딸이 너무 아까워서요

윤기 엄마
라헬이 어머니!!

윤기 엄마
이건 명백히 그쪽에서 먼저 ㄲ


민윤기
아니죠 어머니


민윤기
제가 깨자고 했다니까요?

윤기 엄마
민윤기!!

윤기 엄마
너가 일을 다 망치고 있어 알아?!


민윤기
당연히 알죠.


민윤기
그럼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박라헬
그동안 감사했어요 어머니?

라헬이 엄마
자세한 얘긴 비서 통해서 하죠

라헬이 엄마
가자 라헬아


박라헬
응 엄마

윤기 엄마
저것들이..!!


민윤기
이제 끝이네


민윤기
수고 많았다


박라헬
너도


민윤기
걱정 끼쳐드려 죄송했습니다

라헬이 엄마
아니야 윤기야

라헬이 엄마
너네 입장 생각 안 하고 저지른 우리 잘못이지


민윤기
..감사합니다

라헬이 엄마
그래

라헬이 엄마
다음에 또 보자


민윤기
네 들어가세요


박라헬
여주 통해서 연락할게


민윤기
응


민윤기
후우..이제 진짜 끝이네


민윤기
..여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