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모 입니다

🐥-슈취타(슈가와 취하는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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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안녕하세요! 슈취타의 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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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요즘에 해가 많이 길어졌죠, 곧 겨울이 끝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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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오늘 슈취타에 어떤분이 찾아 오셨을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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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름 송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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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직업 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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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늘 촬영으로 오랜만에 슈가씨의 코디를 했는데 어떤가요? 방탄소년단 스타일리스트 출신이라 그런가 너무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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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송보라씨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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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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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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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안녕하세요, 스타일리스트 송보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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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반갑습니다, 오늘 보라씨 께서 무엇을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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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사실 오늘 술을 가지고 오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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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얼마 전에 조금 아파서 병원진료를 받고 선생님 께서 당분간 음주는 안하시는게 좋다고 하셔서 오늘 쟈스민 차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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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쟈스민 차는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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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저는 아침에 한 잔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그 날은 기분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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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좀 무기력 해질때도 한 잔 마시면 괜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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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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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그럼 드셔보세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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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오~약간 씁쓸하면서도 달달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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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ㅎ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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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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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스타일리스트를 하게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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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사실 저는 메이크업으로 처음 시작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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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고등학교 다닐때 메이크업 공부를 너무 하고싶은데 저희 집이 그때 사정이 좀 어려워서 대학도 못가고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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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제가 알바해서 모은 알바비로 메이크업 학원 등록금을 모으고 자격증 따서 23살 정도에 입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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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빅히트 였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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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진짜 엄청나게 노력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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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어린마음에 울기도 하고 그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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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근데 스타일리스트 로는 언제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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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이런 질문 하실것 같아서 제가 생각을 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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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사실 생각이 잘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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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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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ㅋㅋㅋㅋ 진짜로 생각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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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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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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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스타일리스트 막내시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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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제가 처음으로 근무했던 가수가 방탄소년단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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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음악방송 하셔야해서 그 날 아침 일찍 의상을 픽업하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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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도착을 했는데 거기 직원분께서 방탄소년단이라고 써놨으니까 그거 가져가시면 된다고 하시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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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의상 7개인거 확인하고 가지고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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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대기실에서 그때 저희 팀장님께서 의상 체크 하시다가 너무 놀라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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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뭔가 봤더니 다른 아이돌분들 의상을 가져와 버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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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저 기억나요, 헤에세팅이랑 메이크업까지 다 했는데 의상을 못입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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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그때 제가 거래처에도 전화하고, 옷 바뀐 아이돌분들 관계자님께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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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때 이후로 보라씨 2년동안 모자쓰고 다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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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아..맞아요...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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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현재 보라씨 남편이신 지민씨와는 어떻게 연인의 관계를 맺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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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저랑 남편이랑 사귀기 하루 전날에 여주 집에서 술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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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때 그 자리에 저랑 남준이, 지민이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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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원래 친구들(여주,해송,보라)끼리 자리였다가 막 해송이랑 남준씨 일로 만나게 되었는데 거기에 지민이가 있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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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때 지민이를 여주가 불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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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한테 전화해서 지민씨도 데리고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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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걔가 또 눈치가 빠르니까 저희 둘이 이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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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ㅋㅋ 맞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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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그 날 제가 외롭다고 술 진탕 먹고 취해서..다음날부터 사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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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침에 둘이 꼭 붙어 나와서 얼마나 놀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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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근데 윤기씨는 그럴수 있어요, 여주대신 입덧해주고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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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예...그렇죠..엄마들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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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ㅋㅋㅋㅋ아주 사랑꾼이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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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벌써 슈취타의 마지막, 타이머신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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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떤 시간으로 가고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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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스타일리스트 은퇴 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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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그때 제가 뭐하고 살지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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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그렇군요, 그럼 오늘 소감 한마디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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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라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 과거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 즐거운건 오늘이 처음인것 같아요. 정말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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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