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랑했었다
번외2) 여주와 윤기가 친구로 끝난다면?

d다다
2018.04.28조회수 78

이여주
"...안녕......?"


윤기
"...어....안녕..."

여기서 만날줄은 몰랐다.

넌 분명 서울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째서 여기에서 널 보게 되었을까...

널 잊지 못하여, 우리들의 장소를 갔고, 마지막으로 온 곳이 이 카페인데...

내가 널 잡지 못했던 이곳...

여기는 변해있지 않았어...

여전히 조용했고...

카페 직원도 늘 친절해...

단지, 우리의 사랑이 변했다는 거...

그뿐...

정말... 그뿐

-오랜만이네요? 늘 마시던 걸로 할까요?


윤기
"네..."

우리를 기억해주시는 직원분도 그대로였다.

정말, 우리만 변해있었다.


윤기
"...그 공책..."

아,... 이 공책...

이여주
"이 공책, 너 가져..."

이여주
"결국, 약속은 지키지 못했어..."

이여주
"처음부터 이 약속이 없었던 것처럼... 지내자"

이여주
"사랑하지 않았던 것처럼..."

이여주
"친구로..."


윤기
"내가 그래도 될까?"

이여주
"당연하지..."

웃어주었다...

괜찮으니 안심하라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나 사실

그래서 여기 왔는지도 몰라

이여주
"다시 우리 친구할래?"


윤기
"그래..."

다시라도... 우리 사랑은 하지말자...

이여주
"연락해.."


윤기
"연락할게..."

우린 친구라는 사이가 가장 좋은 것 같아...

그러지 않으면 우린 다시 아플꺼야...

잘 가... 내 사랑

안녕하세요... 새로운 친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