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이였냐
32화 - 단 한번이라도


(성우집)


옹성우
여기 앉아봐...


한서윤
너 나 알잖아..-


옹성우
지금 그게 문제냐고!


옹성우
아픈데는? 또 어디 다친거야?


한서윤
그..그게


한서윤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할게!!


옹성우
하아.. 진짜 괜찮은거 맞지?


한서윤
으응.. 아프긴한데 괜찮아질거야


한서윤
근데 성우야



옹성우
응?



한서윤
난 예전처럼 너랑 사귀고싶어

.


옹성우
그까지만 하자..?


옹성우
너도 알잖아, 나 여자친구 있는거


한서윤
그치만..


한서윤
니 여자친구가 날 다치게 했는데도?

그때 나는 말을 못하였다 -


옹성우
.........


한서윤
그런 여자친구가 아직도 좋은거야?


한서윤
와.. 성우 너 이럴줄은 몰랐다


옹성우
나도 모르겠네


옹성우
정말 김세정이 한거야..?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김세정은 그런짓을 할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한서윤이 꾸민일은 아닐텐데..

잠시만..? 꾸민일..?

그치만 너무 리얼했잖아.


옹성우
씨.. 헷갈려


한서윤
다시 한번 잘생각해봐


한서윤
그년보다 내가 더 좋잖아


옹성우
아니..?


옹성우
내가 네 문자에 답장을 안한이유가 뭔지 아냐?


한서윤
어..?


한서윤
이유가 따로 있었던거야?


옹성우
그러면 이유없이 문자 안봤겠어?


한서윤
...그 이유가 뭔데


옹성우
중학교때 자살한 애가 한명 있었잖아.


한서윤
어..? 그 애가 왜..?


옹성우
너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옹성우
그렇게 만들고도 그렇게 뻔뻔하게 생활할수가 있는거야?


옹성우
내가 봤어


옹성우
그애랑 너가 같이 있는걸.


옹성우
그리고 너는 그애를 무자비하게 돈을 빼았었잖아.


옹성우
내가 모를줄 알았어?


한서윤
그건..


한서윤
그건.. 실수라고..!!


옹성우
실수..?


옹성우
실수같은 소리하고 있네.


옹성우
내가 네 성격을 아는데


옹성우
아까 쓰러진것도 너가 일부러 쓰러진거지?


한서윤
아..아니야!!


한서윤
김세정이 밀었다고..


옹성우
앞뒤가 안맞네~


옹성우
한서윤, 그렇게 비겁하게 살면 어쩌라는거야


옹성우
괜히 내 여자친구한테 상처나 주고


옹성우
다신 찾아오지마


옹성우
그리고 나 너랑 말안한다


옹성우
말다했으면 집에서 나가


한서윤
야..!!


한서윤
그렇다고 쫓아내냐?


한서윤
이때까지 해준게 얼만데


한서윤
값아야지, 안그래?

그때 한서윤은 나를 덮쳤다.

퍼억!


옹성우
ㅇ..야 뭐하냐..?


한서윤
이렇게 해주라구..


한서윤
내가 너한테 해준걸 값으란 말이야.


옹성우
와.. 싸이코패스야?


옹성우
싫으면 싫다는건데 그걸 투집잡냐


한서윤
뭐 어쩌라고


한서윤
그럼 내가 한다..?

그때 한서윤은 내 입술쪽으로 다가왔다


옹성우
미쳤어? 야 미쳤냐고 또*이!!

그때 나는 한서윤을 밀쳐냈다.

파앗


한서윤
거부하는거야?


옹성우
그래, 격하게 거부하고 있는거 안보여?


한서윤
안보여서 미안하네


한서윤
너는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나에게 진심으로 생각해준적은 있는거야?


한서윤
단 한번이라도 내 생각, 많이 한적있냐고


옹성우
내가 니 생각을 왜 하는데


옹성우
너는 살인자야


옹성우
동갑친구를 죽였잖아


옹성우
근데 내가 니 생각을 해라고..?


옹성우
내가 미친거야..?


옹성우
제발 조용히 살아줘


옹성우
언제까지 남에게 피해주면서 살거냐고


한서윤
(뜨끔)


한서윤
남에게 피해준건 정말 미안한데


한서윤
그렇게 아무 문자도없이 가버린다는게..


한서윤
나에게는 큰상처인지 넌 알기나 하는거야..?

그때 한서윤은 눈물을 흘렸다


한서윤
그렇게 떠났으면서 뻔뻔하게 딴여자 만나냐고


옹성우
니 행동도 생각해야지


옹성우
문자 못한건 미안한데


옹성우
나도 무서웠어


한서윤
뭐..?


옹성우
너가 나까지 죽일까봐 무서웠다구


한서윤
하아...


옹성우
그러면 할말은 끝났냐?


옹성우
꺼져줘..-


한서윤
들을건 다 들었네


한서윤
나도 너 싫어져


한서윤
니말대로 꺼져줄게

그렇게 한서윤은 꺼졌다.


옹성우
세정이...

아까 그렇게 나가버리는 바람에 김세정 생각은 못하였다.

이제 어쩌면 좋을까 -

지금 가서 사과해도 안받아줄거야

문자..?

전화?..

으아아앙 어떡해


옹성우
그래.. 직접 찾아가자

나는 김세정 집으로 찾아갔다.

똑똑


엄마
누구세요?


옹성우
저 성우에요..!


엄마
세정이 찾는거야?


옹성우
네ㅎㅎ


엄마
어쩌지.. 세정이 지금 집에 없는데


옹성우
아.. 그렇군요


엄마
내 생각엔 이 근처 바다에 있을것 같구나


옹성우
바다라니요?


엄마
세정이가 거길 자주 가거든


옹성우
아..! 감사해요


엄마
그래, 자주 놀러와


옹성우
네!

집에없고 바다에 갔다고..?

그러고보니 이 근처에 바다가 있었지

나는 얼른 길을 찾아서 뛰어갔다.


옹성우
김세정..!

나는 세정이의 이름을 외치고 또 외쳤지만 인기척 조차도 들리지 않았다.

그때 누군가 쪼그려 앉아있는걸 보았다.

그러고선 손수건을 가지며 눈물을 닦고있었다.


옹성우
세정이..?

나는 얼른 김세정이 있는곳으로 뛰어갔고


옹성우
김세정..!!

그녀를 보자마자 안았었다.


김세정
너.. 여길 어떻게..


옹성우
그건 됬고


옹성우
내가 미안해..


옹성우
내가 잘못했어


옹성우
니 말이 맞아..


옹성우
여자친구 말도 못믿었어..


김세정
흑..


옹성우
미안해.. 내가 미안해

김세정은 내 품에 완전히 들어오며 눈물을 흘렸었다.


옹성우
괜찮아..


김세정
내가 얼마나..


김세정
얼마나 서운했는지 알아?..


김세정
단 한번이라도 그때 내 곁에 와줬더라면 - ..


김세정
난.. 난..


옹성우
다시는 이러지 않을게..


옹성우
아니 -


옹성우
이젠 이런일은 없을거야


김세정
옹성우..


옹성우
내가 잘할게


옹성우
지금보다 더 잘할테니..


옹성우
용서해줘.

.


김세정
진짜..?


옹성우
응


김세정
흑흑흑헝헝..


옹성우
울지마, 이제 뚝!


김세정
나도 그만 울고싶어..


김세정
하지만 눈물이 흐르는걸 어쩌라구..


옹성우
울면 바보된대~


옹성우
그러니까 그만 울어!!


김세정
크으응!! (코풀기)


옹성우
귀엽다


김세정
그게 뭐야..


김세정
참나.. 내가 어디가 귀엽다구 흑..

나는 김세정이 귀엽단듯 머리를 쓰다듬었다


옹성우
우리 예쁜이 많이 컸네


김세정
너도ㅎㅎ


옹성우
앞으로 더 쑥쑥자라서 우주최강예쁜이되라


김세정
으응..? 그건 무리같은데ㅎㅎ


옹성우
이 옹성우 눈에서만..!!


김세정
그렇다면 가능하지ㅎㅎ


옹성우
아구 우리 이쁜이 착하다!!

그렇게 웃고 떠들다가 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