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 방탄 새 매니저
(135화) 나랑 같이


2주일 후 )

박여주
벌컥 )


박지민
“어? 여주 왔어?ㅎ”

박여주
“어~ 오빠 안녕~”

박여주
“오빠들 안녕~!!”


김태형
“여주 안뇽~”


김석진
“왔어?”


김남준
“여주 어제는 잘 들어갔어?”

박여주
“엉”


민윤기
“넌 안 피곤해? 난 너무 졸려”

박여주
“ㅋㅋㅋㅋㅋ”


정호석
“여주여주 안녕안녕~”

박여주
“오빠도 안녕ㅋㅋㅋㅋㅋ”

박여주
“정국이는??”


박지민
“정국이? 오면서 못 봤어?”

박여주
“못 봤는데?”


박지민
“음…”

박여주
“정국이 나한테 뭐 화난거 있대?”


박지민
“왜?”

박여주
“아니…요즘 일주일째 내 연락도 잘 안보고.. 맨날 연습만 하고… 나한테 약간 툴툴거리는거 같기도 하고..”


박지민
“정국이가?”

박여주
“어;”

박여주
“정국이 뭔일있어?”


박지민
“아니 뭐 없는데?”

박여주
“아…”

박여주
“3주째 데이트도 못하고 있는데…”


박지민
“정국이 오면 한번 말해봐~”

박여주
“또 화낼거 같은데…”


박지민
“한번 말해ㅂ…”


전정국
벌컥 )


박지민
고개짓 ) “저기 왔네”

박여주
“아! 정국아!!”


전정국
“왜”

박여주
“왜 연락 안 했어~”


전정국
“어차피 너 올거잖아”

박여주
“아; 그런가”

박여주
“어디갔다 왔어?? 연습실 왔는데 너 없어서 놀랬잖아”


전정국
“내가 매일 연습실에 있어야 하냐?”

박여주
“어? 아니 그건 아니지만..”


전정국
“그리고 내가 어딜 가던 너가 무슨 상관이야”

박여주
“어? 아..내가 매니저잖아..”


전정국
“그럼 뭐”


전정국
“매니저면 내가 물 마시러 가는거 까지 말해야돼?”

박여주
“아 물 마시러 갔던거야? 그럼 말하지~! 내가 가져다 줄 수 있었는ㄷ…”


전정국
“내가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애기냐?”

박여주
“어?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


박지민
“야 전정국 너 왜그래 갑자기”


박지민
“아까까지만 해도 괜찮더니”


전정국
“…..”


전정국
“너 나한테 할말 없어?”

박여주
“할말..? 어떤거?”


전정국
“나한테 숨기는거 없냐고”

박여주
“숨기는거? 없는데..?”


전정국
“진짜 없어?”

박여주
“어..!! 나 다 너한테 말하잖ㅇ…”


전정국
“그때 너랑 전화한 사람”

박여주
“어? 누구?”


전정국
“이주전에 너 박지훈씨랑 통화했잖아”

박여주
“..! 아 그거는…!”


전정국
“왜 나한테 문별씨라고 거짓말 해?”


전정국
“그 사람이랑 연락하는게 나한테 비밀로 할만큼 중요한거야?”

박여주
“정국아 그런게 아니라! 괜히 내가 말하면 너가 신경쓸까봐..!”

박여주
“그래서 말 안 한 거지, 너한테 숨기고 그러려던거 아니ㅇ…”


전정국
“됐어. 듣기 싫어”


전정국
“내가 2주째 너한테 말할 기회를 줬는데, 말하지도 않고”

박여주
“아니 그거는….”


전정국
“하… 그냥 가”


전정국
“너 얼굴 안 보고 싶어”

박여주
“그래도.. 내가 매니저인데…”

박여주
“어떻게 너랑 오빠들만 두고 그냥 가”

박여주
“나도 계속 옆에서 지키고 있어야 하는ㄷ…”


전정국
버럭 ) “아 좀! 가라고!!”

박여주
깜짝 ) “정국아…”


방탄 전체
깜짝 )

박여주
“야 너….”


전정국
“그냥 가라고”

박여주
“너무해…”


전정국
“뭐?”

박여주
“내가 걔랑 바람핀것도 아니고…”

박여주
“걔가 전화와서 자꾸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하는거 다 거절했었어.”

박여주
“그때도 걔가 그 말 한거 거절 했던거고.. 남친인 너가 들으면 화 날거고 짜증날테고 질투 날테니까 말 안 했던거라고…”

박여주
“걔랑 다시 만나고싶어서 그런게 아니ㄹ…”


전정국
“걔랑 힘들게 헤어졌다며”


전정국
“그럼 니 맘에 걔가 아직 남아있을수도 있잖아”

박여주
“뭐..?”


박지민
“전정국..!”

박여주
“3주째 우리 데이트도 못하고… 넌 연락도 잘 안 해주고.. 내가 뭔 말만 하면 툴툴 거리고, 박지훈 얘기하면서 비꼬듯 말하고”

박여주
“너가 그렇게 해도 컴백 준비가 많이 힘든거 같아서 그 말들 다 들어도 가만히 있었고, 평소처럼 너한테 했는데”


전정국
“……”

박여주
“넌 내가 걔한테 아직 미련이 남아서 계속 걔랑 연락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구나”


전정국
“……”

박여주
“알겠어. 난 가볼게”

박여주
“오빠들 미안, 오늘은 나 먼저 들어갈게. 다들 연습 하다가 다치지 말고 무리하지마”


방탄 전체
“… 야 니네 왜그래 갑자기”


문별
“야 박여주!”

박여주
“어?ㅎ 왔어~?”


문별
“야 뭔일인데”

박여주
“아..ㅎ”

잠시 후 )


문별
“어휴…”


문별
“야 아무리 정국씨가 그렇게 할거란 생각이 들어도 그렇지 말 했어야지”

박여주
“…그러게…”


문별
“데이트는… 컴백 준비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거잖아”

박여주
“그래도…”

박여주
“너도 남자친구랑 3주 데이트도 못하고 남자친구가 자꾸 그렇게 말해봐라… 안 서운하나”


문별
“뭐.. 그건 그렇긴 한데”

박여주
“아 몰라…”


문별
“야 그만마셔”


문별
“혼자 얼마나 쳐마신거야! 이 기지배가 미쳤나 진짜!”

철썩 )

박여주
“아!!!! 야 아퍼어..!”


문별
“그만 쳐먹어!!!!”

박여주
“이씨이…”


문별
“야야 일어나, 이제 집 가자”

박여주
“싫어.. 갈거면 너나 가”

박여주
“난 좀 더 마시고 갈거야”


문별
“…어휴….”


문별
“여주를 일으키며 ) “가자고”

박여주
“아! 싫다니ㄲ…”


박지훈
“박여주? 너 뭐해?”

박여주
휙 )


문별
휙 )


문별
정색 ) “하..ㅅㅂ”


문별
“야 여주야 가자”


문별
“지갑 줘”

박여주
“지갑..? 그거언 왜”


문별
“왜기는ㅡㅡ 계산해야지”


문별
“얼마 안 하면 내가 하려고 했는데, 너 너무 많이 쳐먹었어”

박여주
“씨이..치사하게…”

박여주
“야 가바앙 가방…”


박지훈
“내가 계산할게”

박여주
“…..”


문별
“하ㅋ 됐거든?”


문별
“넌 빠져.”


박지훈
“…야 넌 나한테 왜그러냐”


문별
“몰라서 묻냐?“


문별
“내가 너한테 잘해줄 필요는 없지. 니가 여주한테 한 짓 생각만하면 니 뺨따구를 갈기고 싶은데 여주랑 시아 봐서 참고있는거야.”


박지훈
“……”


박지훈
“너도 모르잖아, 내가 왜 그랬는지”


문별
“어 몰라. 알고싶지도 않고”

박여주
“야..문별아.. 가자.. 속 울렁거려어…”


문별
“야야..!! 여기서 토하면 안ㄷ…으아!”

문별이가 여주를 데리고 나가려다 의자에 발이 걸려서 여주를 앞으로 밀며 넘어졌다.

박여주
슈웅 )

박여주
“..?! 야..!”

탁 ) 와락 )


박지훈
“여주야 괜찮아?”

박여주
“아오…어지러워…”


문별
이쪽은 꽈당 ) “아야;;”


박지훈
“여주야 안 다쳤어? 괜찮아??”

박여주
“어? 아.. 어어 괜찮ㅇ…”


박지훈
“진짜 괜찮아? 병원 가볼까?? 발 삐이거나 그런거 아니지? 어???”

박여주
“…….”


문별
“야.. 난 신경도 안 쓰ㄴ…”


박지훈
“구두 때문에 발 아플거 같은ㄷ…”

박여주
울컥 ) “….”


박지훈
“여주야…?”

박여주
“ㅇ,어…”


박지훈
“왜 울어 무슨일있어?”

박여주
“그냥… 남자친구랑 싸웠어…”


박지훈
“…그래?”


박지훈
“왜 싸웠는데”

박여주
“…그건 말 안할래”


박지훈
“그래, 너 말 하기 싫으면 하지마”


박지훈
“대신 나랑 같이 있어 오늘”

박여주
“…….”

•

••

•••


문별
“저기… 나 넘어졌는데 아무도 나 신경 안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