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 나 회귀했어요 ㅎ "
[06]


ㅡ달칵


이예인
하아...

연화/시녀
아가씨..!

문이열리고 죽상이 되어 들어온 예인은

좀비처럼 침대에 쓰러졌다.

연화/시녀
아가씨!!

연화/시녀
도대체 무슨일인거에요!!


이예인
연화야...시끄러...

예인은 미간을 찌푸리며 귀를 살며시 막았다.

연화/시녀
아가씨...몸은요...


이예인
...괜찮아.

예인은 괜찮다며 손사레를 쳤다.

연화/시녀
하휴...아가씨...

연화는 예인의 몸에달린 장식품과 코르셋을 살며시

빼고 정리해주며 말했다.

연화/시녀
아가씨...

연화/시녀
저는 아가씨만 건강하고 행복하면...

연화/시녀
행복하면 돼요...

연화/시녀
아시겠죠?


이예인
그ㄹ...

ㅡ콰앙!!!

이후작/이백헌
이예인!!!!!

후작은 유이를 데리곤 문을 세게열고 들어왔다.

이후작/이백헌
니년이 감히 유이의자리를 뺏어가?!!


이예인
하...

예인은 쉬고싶었지만 하는수 없이 이마에 손을 살짝 짚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이예인
그게 무슨말ㅆ...


이유이
아악!!!!


이유이
언니. 언니가 나한테 이럼 안돼지!!!!!

유이는 성을 못참고 발을 동동 굴렸다.


이예인
저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거든


이유이
뭐어?!

유이는 씩씩대며 예인에게 다가갔다.


이유이
야!!!


이유이
말이랑 다르잖아!!!!


이예인
하..?


이예인
아무리 짜증이라도..


이예인
예의는 갖춰야지. 유이야.


이유이
뭐어?!!


이유이
이익!!!!!!

유이가 후작에게 달려가 안겼다.


이유이
흐아아앙!!! 아빠!

이후작/이백헌
니년이....

이후작/이백헌
사생아주제에 감히 내딸을 울려?!

ㅡ짜악!


이예인
흣..!

ㅡ콰당

예인은 볼에 손을 대고 바닥에 널부러졌다.

연화/시녀
아가씨!!!

연화는 얼른 예인을 부축했다.

이후작/이백헌
나와!!

연화/시녀
아...아....

후작의 말에 연화는 안절부절해도 예인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이후작/이백헌
이런..!

이후작/이백헌
하다하다 하인년도 꼬득였냐?!

후작이 점점 흥분하자

예인은 부축하는 연화의 팔을 살짝 놓아주었다

연화/시녀
아가씨이....

예인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러곤 자세를 다시 바르게 잡곤 후작을 바라봤다.


이예인
내가 뺏은 거라구요...


이예인
아니죠, 유이가 황태자 저하의 마음에 안들었던거겠죠.


이유이
뭐어?!!?

이후작/이백헌
니년...니년이 감히!!!!


이예인
아 , 그리고.


이예인
저 때리지 마세요.


이예인
안그래도 황태자 저하의 황은을 입은몸인데..


이예인
황태자 저하를...욕보이시겠다면야...


이예인
때려보시던지요

ㅡ똑똑


황제
오 , 황태자

똑똑 , 문이 열리자 황제와 황후의 시선은 황태자로 향한다.


김태형
제국의 태양, 제국의 달을 뵙습니다.

태형은 무릎을 꿇으며 예를 갖췄다.


황후
황태자 저하 , 예를 거두시지요.


황후
이 어미 앞에서 굳이 예를 갖추지 마세요

황후는 여유있는 미소를 흘렸다.

황후의 말이 끝나자 태형은 일어나며 얘기했다.


김태형
그래서...


김태형
어인일로...저를...


황제
흐음....황태자 , 슬슬...결혼을...

황제는 큼큼 거리며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황제의 껄끄러운 모습을 답답하게 여긴 황후는 대신 말을 꺼냈다.


황후
하휴...이래서 당신은...


황후
태형아. 너도 이제 슬슬 짝을 찾아야지.

황후는 황실의 법도를 잠시 내려놓고 물었다.


김태형
....어마마마 아바마마 사실


김태형
네가 결혼 하고싶은 영애가 있습니다.


황제
오호라...영애가 있다..?

황제는 수염을 살짝 만지며 흥미로워 했다.


황후
아하핫!!!


황후
태형의 맘에드는 영애가있다고?

황후는 아하하 거리며 즐거워했다.


황제
그래. 그래서 그 영애가 누구지?


김태형
사실..이백헌 후작가의 자제분과 연을 맺고싶습니다.


황제
이백헌 후작이라...


황후
잘되었네요 태자.


황후
이 어미도 후작가의 영애와 만나보라 할 참이었습니다.


황후
그럼... 태자는 어떤 영애와 인연을 맺고 싶단 것입니까?


김태형
후작가의 " 이예인 영애 " 와...

태형이 예인을 거론하자 황후는 박수를치며 말했다.


황후
어머..


황후
이것참..! 이 어미도 예인영애를 소개하려던 참이었는데..!


김태형
아...ㅎ


김태형
어마마마. 아바마마.


김태형
제 소원이있습니다.


황제
흐음... 소원이 무엇이냐


김태형
꼭..


김태형
예인영애와 혼인하게 해주십시오.

.

..

...

....

.....


황제
허허...황후...


황제
우리 태자가 많이 컸구료...


황후
그러게요...


황제
평생 바라던거 없던 아이였을텐데...


황제
그리 영애가 좋은가...


황후
이 황후도 그 영애가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