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경찰,나는 킬러(남주미정)
너희는 경찰,나는 킬러


석진 시점입니다

10년전..

내가 17살때였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데

경찰들과 사람들이 아파트 단지에 모여있었다


김석진
뭐지?

궁금해서 가보니깐

한 여자애는 얼굴에 상처가 나있었고

울고있었다

들어보니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저 여자애의 부모님이 둘다 살해 당하셨다고 하셨다


이여주
흐으윽..엄마..!!아빠아...흐아아아..끄읍..

나는 그 여자애한테 다가갔고


김석진
저기..괜찮아?


이여주
흐읍..아니..요..그..아저씨가...우리 엄마아빠를...죽였어..끄윽..


김석진
얼굴에 상처부터 치료할까?


이여주
.....


이여주
.....(끄덕


김석진
싱긋-)가자

그 여자애를 대리고 집으로 갔다


난 자취를 하고 있었기에 나밖에 없었고

여자애를 방에 두고 의료상자를 가지고 왔다


김석진
좀 따가울거야

여자애의 얼굴을 보니 왼쪽볼에는 점이 있었고

그 점 위에 상처가 났었다

치료를 다 하고 여자애가 집에 가겠다며

방을 나갈려고 했다


이여주
저기...감사해요..(싱긋

분명 웃고 있었다

아니

입만 웃고있었다

눈은 복수심,원망,슬픔,분노로 가득했었다

그리고


이여주
제가..그 남자 꼭 제 손으로 죽일거에요..


김석진
그래...꼭 혼내주자ㅎ

그때는 그냥 혼내준다는줄 알았다

하지만



김석진(경감)
'진짜로 그 사람을 죽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을준 몰랐다'


이여주(킬러)
...

???
이제 순순히 잡히지?


이여주(킬러)
안돼..


이여주(킬러)
지금 잡히면..


이여주
그 남자 못죽여

그러곤 경찰들을 밀치고 다시 도망가는 그녀


김석진(경감)
...


김석진(경감)
후퇴한다


정호석(경사)
뭐?


김석진(경감)
지금 따라가면 갈수록 우리 힘만빠져


김석진(경감)
다시 작전을 세우고


김석진(경감)
그때 체포하러 간다

거짓말이다

지금 상황으론 충분히 그녀를 잡을수 있다

하지만

내 머리가 따라주질 않는다

내 입이 그렇게 말을 안한다

...

내가 너무 답답해서 미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