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체포합니다

당신을 체포합니다 22

민윤기 [경위] image

민윤기 [경위]

이쪽이 확실한거야?

김여주 [순경]

은효동에서 두 사건이에요

김여주 [순경]

불을 지른 이유는 단지

그 범행은 자신이 했다는 걸 알리기 위함

김여주 [순경]

그냥 미친놈이라구요

박지민 [경장] image

박지민 [경장]

이 동네 엄청 조용한 곳이에요

박지민 [경장] image

박지민 [경장]

어르신분들이 많이 사셔서

박지민 [경장] image

박지민 [경장]

전화 거는 걸 모르시는 분들도 있어요 근데 신고? 살인? 백퍼 여기 사는 새끼에요

김석진 [경감] image

김석진 [경감]

그럼 한 집씩 찾아

정호석 [경사] image

정호석 [경사]

도주하면요..!!

민윤기 [경위] image

민윤기 [경위]

동네 지구대 3곳에 지원해서 이 동네를 둘러서 막고있어

김남준 [경사] image

김남준 [경사]

그 미친놈한테 여긴 그냥 사냥터에요

김남준 [경사] image

김남준 [경사]

꼭 잡아야해요 그 새끼

그때 골목 아래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아마.. 소방차..

김석진 [경감] image

김석진 [경감]

이 미친새끼들 범인 들으라고 사이렌 키는거야?!!

김여주 [순경]

소방차잖아요!! 또 사건이라고!!

정호석 [경사] image

정호석 [경사]

하씨.. 현장 어디야!!

민윤기 [경위] image

민윤기 [경위]

야 집 앞에 저 새끼 뭐야?!!

김석진 [경감] image

김석진 [경감]

야 저 새끼 잡아!!

우린 열심히 뛰었다

불 속을 들어가는 소방대원들과

소리를 지르며 뛰어가는 강력 1팀

공간을 채우는 검은 연기와

뜨거운 화염

정말 그곳은

아비규환이였다

콰앙-!!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강력 범죄만 몇 년인데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그딴 새끼를 놓쳐?!!

퍼억-!!

김석진 [경감] image

김석진 [경감]

윽..! 죄송합니다

그렇게 팀장님은 정강이를 까여야했고

우리 팀은 한대씩 맞아야했다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막내 넌 따라나와

김여주 [순경]

ㄴ,네

탁-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다친데는

김여주 [순경]

없어요..

김여주 [순경]

삼촌 너무해..

김여주 [순경]

범인을 놓친 건 그 상황 때문이였어..

김여주 [순경]

불 때문에 앞이 보이지도 않았다구..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하.. 김석진 경감은 강력 범죄만 근 6년이야

김여주 [순경]

그래두..

김여주 [순경]

때린 건 너무해..

김여주 [순경]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가르친 게 삼촌이였으면서..

오히려 어리광을 부렸다

무서워서

불길에서 흉기를 들고 도망친 그 범인의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삼촌은 이미 알고 있었을거다

내가 무서워한다는 걸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범인은 잡으면 돼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하지만 그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범죄에 노출되었다는 게 문제인거야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알겠어?

김여주 [순경]

끄덕끄덕..]

삼촌은 어릴 때 부터 잘 해주셨던 분이다

이모와는 다르게

우리를 품어줬던

유일한 사람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할 수 있을거야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난 너 믿어

김여주 [순경]

삼촌..

성동일 [서장] image

성동일 [서장]

팀원들은 잘 해줘?

삼촌은 내가 무서워하는 걸 알았기에

잠시 쉴 시간을

안정되는 공간을

마련해준 듯 했다

김남준 [경사] image

김남준 [경사]

하.. 얼굴도 못 봤어요..

박지민 [경장] image

박지민 [경장]

콰앙-!] 미치겠네!!

전정국 [순경] image

전정국 [순경]

뭐냐고.. 왜..

민윤기 [경위] image

민윤기 [경위]

불을 지른 건 막내 말 처럼 자신이 범인임을 알리는 수단이 맞는거지..

정호석 [경사] image

정호석 [경사]

오히혀 자랑스럽게 여기는거죠..

김여주 [순경]

뭔지 잘 모르겠어요..

김석진 [경감] image

김석진 [경감]

하.. 정체가 뭐냐..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막내야 저번 은효동 사건 파일 가지고 있어?

김여주 [순경]

아, 네

서랍을 열어서 모아둔 서류를 경장님께 드렸다

김여주 [순경]

이거는 사건파일이구..

김여주 [순경]

이거는 조사한거구..

김여주 [순경]

이건 제가 정리한 거에요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쓰담-] 잘 했어

시간이 흘렀다

오후 11:42

전정국 [순경] image

전정국 [순경]

눈알 빠질 거 같아요..

박지민 [경장] image

박지민 [경장]

하..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갸웃..]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여주야

김여주 [순경]

네?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이거 좀 봐바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이거 잘못 된 거 아니야?

은효동 일가족 자살사건의 가족 구성원 총 4인

하지만..

김여주 [순경]

아뇨 이거 잘못 된 거 아닌ㄷ..

김여주 [순경]

...!!!!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쾅-] 됐다!

정호석 [경사] image

정호석 [경사]

뭐가 돼?!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범인 잡았어요!!

왜 그 생각을 더 못했을까

일가족 자살사건이 아니라

일가족 살인사건

즉, 존속살인이라는 것을

왜 몰랐을까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가족 구성원은 4인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시체는 3구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한 명이 없는데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가족 사진..!!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남성 둘에 여성, 아이 한명씩

김태형 [경장] image

김태형 [경장]

범인은..

“시체로 나오지 않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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