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단편>
이상한 점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김여주
정국아 일어나!!!


전정국
어...일어나 있었어!!!


김여주
ㅋㅋㅋㅋㅋ너무 웃겨


전정국
.....


김여주
그냥 밥 먹으라고 깨운거야


전정국
아...내가 너무 오래 잤나보네 오늘은 내가 아침 당번인데 미안


김여주
어우 괜찮습니다 전하 ㅋㅋㅋ

(몇 시간 뒤)

06:00 PM

전정국
여주야 나랑 같이 춤출래?


김여주
갑자기? 하여간 춤 너무 좋아해

(정국은 여주에게 손을 건넨다)

춤을 추려는 그 순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김여주
비 온단 말 없었는데;;?


전정국
.......

(여주는 창문으로 다가가 커튼을 친다)


김여주
엄...이러면 안보이겠다 그치? 정국아


전정국
그냥 춤 추자

(노래가 틀어져 있었지만 조용한 적막 같은 속에서 춤을 이어가는 둘이었다...)


김여주
커튼 쳐서 너 얼굴이 안 보인다...! 그냥 다시 커튼 열게

(여주는 조심조심 암흑 속을 걸어간다)


김여주
아악 아야야...


전정국
괜찮아!!?!

(정국은 벽을 따라 걸어가 커튼을 연다)


김여주
.?...이게 뭐지?


전정국
.....

(바닥에는 자동차 장난감이 놓여져있었다)


김여주
정국아 너가 자동차를 모았던가?


전정국
어...내가 언제 샀었나봐..


김여주
자동차 장난감을 샀으면 정리를 잘해야지!!


전정국
...너 그나저나 무릎은 괜찮은거 맞아? 피 많이 나는데?


김여주
그러게...다쳤는데 왜 안 아프지..? 화분 파편도 무릎에 박혀있는데..


전정국
.......일단 피 많이 나니까 천 가져올게

(정국은 방에 가서 천이랑 구급상자를 챙긴다)


전정국
천 가져왔...


김여주
왜 천을 가져왔어?

(여주의 무릎이 점점 아물고 있었다)


전정국
여주야 너 방금...


김여주
나 방금?


전정국
아니야..


전정국
"내가 잘못 본건가"


김여주
나 근데 배고파ㅎ


전정국
내가 음식 해줄게


김여주
맛있겠다


전정국
......!?


김여주
나 위해서 김치전 만들어준거야? 맛있겠다!


전정국
"뭐지...? 난 아직 음식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김여주
정국아!!!!


전정국
어?


김여주
나 배고픈데 먹어도 되지...?


전정국
어 먹자...!


작가
총 분량은 2화이고요 원래 이 작품은 장마날 써야 했었는데 작가의 귀차니즘 때문에ㅠ


작가
이 작품은 노래를 들으면서 썼는데 정국 오빠의 스틸 위드유를 들으면서 썼어요 그리고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에요(오타,설명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