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MY LIFE (연재중지)
8. 또 집



박지훈
'집...괜히왔다. 놀이공원 롤러코스터에서 고백하면 잘 먹힌다는데.'

이연지
"와아, 이거 진짜 네 집이야?"


박지훈
"응 왜?"

이연지
"아니.. 너무 예뻐서. 집이."


박지훈
"하하, 그러면 좀더 구경해."


박지훈
'심심하다.'

이연지
"집도 100평은 되어보인다. 엄청 커!"


박지훈
"그래? 나는 큰지 잘 모르겠는데."

이연지
"... 이정도면 완전 큰거야."


박지훈
"푸흡. 표정 왜그래."

이연지
"아..ㅎ"


박지훈
"응?"

이연지
"왜, 왜그래?"


박지훈
"허..허..헉!"

이연지
"뭐야! 진짜."


박지훈
"이거 봐..."

이연지
"엥?"

박지훈이 보여준 스마트폰에는 이연지와 박지훈이 사귄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이연지
"이거 누가 올렸어!"


박지훈
"지은?"

이연지
"뭐? 지은이?"


박지훈
"저번에 놀이공원에서 만난 네 친구야?"

이연지
"어....그런가?"


박지훈
"뭐야. 그럼 스토커처럼 우리 뒤를 떠라왔던거야?"

이연지
"지은이가..지은이가 그럴리가 없어."


박지훈
"네 친구가 아니라고 쳐. 그런데 내일이 문제야. 내일은 학교 어떻게 가?"

이연지
"아..하하.. 그러게."


박지훈
'이런. 충격이 너무 큰가. 난 괜찮은데.'

이연지
"으앙~ 어떻게. 난 몰라!"


박지훈
"모르긴 뭘 몰라.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다고!"

이연지
"그..그렇겠지? 훌쩍."


박지훈
"귀엽다."

이연지
"뭐라고 했어? 다시 말해봐."


박지훈
"아..아무것도 아니야."

이연지
"어..그래. 나 그럼 집에좀 갈게."


박지훈
"응? 벌써?"

이연지
오늘은.. 좀 피곤해"


박지훈
"알겠어. 그럼 내일 보자."

이연지
"응."

이연지
"이연지! 잠깐만 기다려."

이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