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저 친구인데

16.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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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 씨...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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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야, 너희 여기서 기달려!!

지훈이 아이들에게 말 한 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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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쟤 병×이야? 문을 열고 들어가내.

아이들은 그런 지훈을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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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역시, 이지훈 집 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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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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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아, 맞아 우리 어제 권순영 집 가기로 했잖아.

준휘의 말을 듣고 채린이 "아, 맞다...내일 가자!" 라고 말 한 뒤 쇼파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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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크억...개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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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아니 우리 집인데 왜 너희 맘대로 정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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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너희 집이 내 집이고, 내 집이 내 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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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닥×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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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오키.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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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언제 들어왔냐?

지훈이 옷을 갈아입고 방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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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아 뭐야, 옷 갈아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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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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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귀여웠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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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너희, 사진 찍고 놀리고 그럴 거 잖아?

"큼...반박 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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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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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내가 너희를 몇 년 봤는대.

지훈이 한심하다는 듯 순영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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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너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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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응?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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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왜 너희 집처럼 쇼파에 자연스럽게 누워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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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음...내 집 같은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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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지×하네, 쇼파에서 꺼×라는 얘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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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넌 냉장고 뒤지는 거 부터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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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핳 들켰네.

그야말로 개판이였다. 쇼파에 누워있는 채린과 비키리는 지훈, 냉장고 뒤지는 준휘 그리고 침대에 누워 폰을 하는 순영 마지막으로 자고 있는 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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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개판에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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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헐, 야 미친!

침대에 누워 폰을 하던 순영이 뭔가를 보더니 놀라며 아이들에게 뛰어오며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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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왜, 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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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야, 놀라지 말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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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뭔데, 왜 갑자기 분위기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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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이상한 거면, 네 멱살부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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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후...야 페× 대전에 어떤 얘가

"이지훈이랑 김채린 연애하는 거 같음 익명이요, 라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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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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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미친...

아이들이 모두 멍하게 순영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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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댓글 난리났어, 어울린다는 애들이랑 헤어지라는 애들이랑 욕하고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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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아니, 근데 그거 구라긴 한대. 우리가 사귀든 말든 지들이 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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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그니깐, 우리가 사귀든 말든 뭔 상관. 걍 사귀고 맞다고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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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미친 새×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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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으...개시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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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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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나랑 쟤랑 사귄다는 소문 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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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개소리도 그런 개소리는 없다.

원우의 말에 아이들은 모두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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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야, 아니면 진짜로 사귀는 척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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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눈팅이 너무 심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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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눈팅 그만해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