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저 친구인데
2.평소처럼



김채린
야 근데, 너희는 반 안 가?

채린이 순영,원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권순영
왜 우리만 다른 반인지 아시는 분?


문준휘
니네가, 운이 안 좋아서.

준휘의 말을 들은 아이들은 웃었다.원우와 순영이를 제외하고,



전원우
그런 팩폭은 필요 없는데.


이지훈
근데 현실이야, 이제 받아드려.


김채린
푸핫, 니네 겁나 유치해.

채린이 웃으며 말했다.


전원우
김체리는 인성에 문제있는 거 확실하네.


김채린
너네도 있거든?

아이들은 채린과 원우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고 한심하다는 듯 쳐다봤다.



이지훈
야 그만 좀 해, 니네 겁나 유치해.


김채린
너는 키가 유치해.

채린이 지훈의 말에 반박하자, 그 말을 들은 원우와 준휘가 큰 소리로 웃었다.


권순영
풉,,,

순영은 웃음을 찾았다. 왜냐면 지훈의 눈에는 살기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이지훈
김채린...뒤×고 싶냐? 어?


김채린
미안해~내 맘 알잖아?


이지훈
몰라.



문준휘
헐 초등학생 삐쳤어?


전원우
야 매점에서 사탕 좀 사줘라.


이지훈
아 몰라, 니네랑 안 놀아.


김채린
손절이 그렇게 싶니...?


권순영
친구를 버리다니...실망이야.


이지훈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지훈이 냉정하게 말하자, 아이들은 "아 얘 삐쳤네"라고 생각한 뒤 지훈이 좋아하는

콜라를 사러 매점으로 가자고 지훈을 꼬드겼다.



권순영
야야, 매점 갈까?


이지훈
아니?


전원우
이지훈이...매점을 거부했어...

지훈이 매점을 거부하자, 아이들은 충격받은 표정으로 지훈을 바라봤고 지훈은 그런 아이들을 한심하게 쳐다본 후


이지훈
야 김채린 매점 가자.

채린을 데리고 교실을 나와 매점으로 뛰어갔다.


김채린
아니, 왜 하필 나야!!

채린은 자신의 손목을 잡고 달리는 지훈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이지훈
그냥 따라 와, 과자 사줄께.


김채린
웅 그래.

라며 웃는 채린을 바라보고 지훈은


이지훈
"좀 귀엽네..."

라고 생각했다.


이지훈
후...안 따라오겠지?

지훈이 활짝 웃으며 채린을 바라보고 말했다.


김채린
따라오면 바보지, 아 걔네면 따라올려나?


이지훈
푸핫, 그게 뭐야.

채린의 말에 지훈은 웃음을 터트렸고 채린은 뿌듯하다는 표정으로 지훈을 바라봤다.


이지훈
김체리 존× 웃기네.


김채린
근데, 니네는 왜 체리라고 불러?


이지훈
단순해, 이름이 채린이잖아.


김채린
진짜 단순하네.

채린의 말에 지훈은 한 번 더 웃음을 터트렸다.



이지훈
맞아 엄청 단순해, 그치?


김채린
응, 그런 거 같아.


김채린
야 꼬마, 이제 풀렸냐?

채린이 콜라를 마시는 지훈을 쳐다보며 말했다.


이지훈
내가 키는 작아도, 너보다는 커 꼬마야.

지훈이 채린의 머리를 쓰담고 앞서가자 채린의 볼은 뜨거워졌다.


김채린
ㅁ,뭐래...

물론 지훈의 귀도 뜨거워졌다.


이지훈
"후...진정해..."


겨우
음...전개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