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 insulté un élève de terminale que je rencontrais pour la première fois.

Épisode 82 | Oublie-moi, est-ce acceptable de franchir la ligne une seule fois ?

김여주

ㅇ..어..? 그게.. 무슨소리야.. 장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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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이제 너 질려, 그러니까 그만하자고

김여주

ㅇ..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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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먼저 간다

그 말을 남긴채 가버린 지민과, 또 혼자 남은 여주,

툭 -

김여주

안 버린다며.... 왜...

그렇게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여주였다.

- 지민 시점 -

석진이 형이 그랬다.

곧 여주랑 멀리 떠나야 된다고,

어디로 가냐 물으니, 미국이라고 하였다.

꼭 약속했는데.. 다시는 헤어지지 않기로, 꼭 지켜주기로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결국엔 이렇게 헤어지고 말았다.

..나 잊고 미국에서 잘 지내길 바래..-ㅎ

- 작가 시점 -

그렇게 (급전개로) 하교 시간 • • • • •

“다들 집에 조심히 가고, 여주는 잠시 남아라”

반 애들

안녕히 계세요!

그렇게 아이들이 나가고,

“여주야 석진이하고 어머니한테 들었다, 미국으로 가야된다며”

김여주

....네..ㅎ

“..여주가 이렇게 갑자기 떠난다니까 쌤이 아침에 여주 혼낸게되게 미안해지네..”

김여주

아니에요.. 제가 숙제를 못해서 그런건데요..ㅎ

“수요일 이랬나..? 이제 이틀 남았네.. 아침에 일찍 간다 들었어, 미국 가서도 잘 지내고, 미국 갔다와서도 쌤 찾아와도 된다ㅎ”

김여주

네 -ㅎ ..그동안 감사했어요..-ㅎ

“조심히 가렴”

그렇게 교실을 나오고 • • • • •

김여주

...내일이면 여기도 마지막이네..ㅎ

고1 생활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도 행복하고 좋았다.

김여주

...보고싶어, 많이..

학교가 내일이 마지막이라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가는 여주다.

띡띡띡띡 -

띠리릭 -

철컥 -

김여주

..짐 다 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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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 내일이 마지막이고, 수요일에 7시 비행기니까 미리 다 빼야지

김여주

...끄흑..끅...히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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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미안해

김여주

끅.. 나.. 흐끕.. 헤어졋능데.. 흑.. 징짜 끅.. 너무 보고싶어서.. 히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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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야 미안해, 진짜 미안한데 ....내가 얘기했어..

김여주

끕.. 으응..? 히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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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미안해..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그럼 설마.. 나 미국 간다는거 때문에 헤어지자는 거였어..?

박지민 이 나쁜새끼..

띠리릭 -

철컥 -

갑자기 아무말 없이 나가버린 여주였다.

김여주

...노크 해볼까....

띠리릭 -

김여주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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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여주? 너 울었어? 눈이 왜이렇게 빨개..!

김여주

ㅇ..왜.. 태형오빠가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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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누구 왔는ㄷ... , 왜

김여주

...할 얘기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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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하하;; 나 간다..

그렇게 눈치껏 자리를 비켜준 태형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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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왔냐고

김여주

...헤어지자는 말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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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응

김여주

..알고 있잖아, 나 미국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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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알아, 알아서 헤어지자는거야 너 미국가면 2년 동안 못만나잖아 그래서 나 잊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

김여주

그래도.. 연락은 할 수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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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만나진 못하잖아

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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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하는거야

김여주

히끅.. 제발.. 흐윽... ㄴ..나는.. 히끅.. 못 헤어질거 같아.. 흐윽..

여주는 지민을 껴안고, 울면서 빌었다.

이렇게 울면서 빌줄은 몰랐으니까,

이에 지민은 맘이 약해서 살짝 흔들렸는지,

화악 -

쿵 -

지민은 여주를 자기 집안으로 데리고 와서 현관문을 벽으로 삼고 벽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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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헤어져도 선 한번은 넘어도 되는거지?

김여주

흡..!

지민은 여주 입술 위에 자신에 입술을 포갰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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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후으.. ...나도.... 너 못잊겠어, 그래서 그런가 마음이.. 너무 아파

김여주

(피식 -) ..이번에 내가 선넘을게, 박지민

여주는 지민이 옷깃을 잡고, 자신쪽으로 당겨서 둘에 입술은 한번 더 포개어졌다.

(박력 넘치는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