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lupo che finge di essere un criceto
¤Episodio 47



김혜윤
우음..


강태현
아,일어나셨네요?


김혜윤
아아..!저도 모르게 잠들었네요..죄송해요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강태현
아닙니다ㅎ 운전하는게 제 일인데요


김혜윤
그래도..


강태현
그럼 질문 하나만 해도 괜찮을까요?


김혜윤
네네!뭐든 물어보세요


강태현
혹시 전무님이랑 무슨 사이신지 물어봐도 괜찮아요?


김혜윤
저희..ㅎ 사귀고 있어요


강태현
역시..ㅎ 두분 잘어울리세요


김혜윤
고마워요ㅎ


강태현
저도 일한지는 1달밖에 되진 않았지만 전무님께서 많이 변하셨다고 느끼고 있어요


김혜윤
석진이가요?예전에는 어땠는데요?


강태현
음..듣기로는 굉장히 무섭고 살기가 넘치시는 분이라고 들었어요


김혜윤
그래요..?


강태현
저도 들을거라 잘은 모르겠네요ㅎ


김혜윤
아아..근데 도착까지는 얼마나 남았어요?


강태현
5분이면 도착하는데 혹시 전무님 좀 깨워주실수 있나요?


김혜윤
네!석진아 일어나!거의 다 도착했대


김석진
우음..알겠어..


김혜윤
ㅋㅋㅋ너 자는동안에 나 기사님이랑 얘기했다?


김석진
뭐야아..나 빼고 둘이서 무슨 얘기했어요 형?


김혜윤
너에 관한 얘기라 알려줄순 없지ㅋㅋ


김석진
와아..치사해 너 남자친구는 난데 벌써부터 비밀 만드는거야?심지어 다른 남자랑?


김혜윤
음..비밀이긴 비밀이지?


김석진
와..형도 그렇게 안봤는데 괜히 친해지자 했네


강태현
ㅋㅋㅋ도착했습니다


김석진
말 돌리는거봐..


김혜윤
얼른 가자!시간 없다며!


김석진
응..


강태현
저는 주차하고 바로 가겠습니다


김석진
형은 기사라 차에서 대기해도 괜찮지 않아요?


강태현
지금은 운전기사지만 본업은 경호원 쪽이라ㅋㅋ


김석진
아아 알겠어요 이따가 봐요


강태현
흠..그렇게 나쁜거 같지도 않은데 사람들은 왜 다 그렇게 말했지..?


자까
응..태현아 너가 최초야..


김혜윤
우와..신기하다


김석진
일단 옷부터 갈아입자


김혜윤
아..응!


강태현
전무님!


김석진
어 형 의상은 어디있어요?


강태현
저기 대기실에 있을겁니다 두분 다


김석진
아 알겠어요 혜윤아 가자!


김혜윤
응!


김석진
혜윤아 얼른 갈아입고 나와


김혜윤
알았어

둘은 빠르게 환복를 하고 메이크업도 받는다


김혜윤
아니 그게..제가 해도 되는ㄷ..

필요한역
어어 말하시면 안돼요 립스틱 바를거라 우 해보세요


김혜윤
..우..

메이크업을 받는다는 개념보다는 당한다가 더 맞는 표현일거 같다


김석진
흠..아직 멀었나 파티 시작하기까지 10분밖에 안남았는데..



김혜윤
석진아 미안 많이 늦었어?


김석진
어 왔...?잠깐만///


김혜윤
어?


김석진
잠만 너 옷이..분명 내가 노출 없는거로 시켰는데..


김혜윤
아,그게 너무 불편해서 그냥 오프숄더로 입었는데 많이 이상해?


김석진
아니 이상하진 않은데..

병아리 주제에 색기만 넘쳐흐른다


김석진
이거라도 걸치고 있어..


김혜윤
응..


김석진
가자 더 늦기전에


김석진
야 김태형 민윤기


김태형
야 씨ㅂ..?얘는 뭐야


민윤기
왜그래 누군ㄷ..?김혜윤?


김석진
표정 풀어라 얘 놀란다


김태형
어..안녕


민윤기
설마 오늘 공식석상인 패션위크에서 둘이 사귄다는 그런 개소리를 지껄일건 아니지?


김석진
오- 정확한데?


김태형
아니 이런 미친새ㄲ..


김석진
에헤이 욕은 하지말고


김태형
아니 너 진짜 제정신이야?회장님이 아시면 어쩔려고 이러냐?심지어 이 큰 파티에서?


김석진
아버지가 모르실거 같아?다 아시고 이미 허락도 받았어


김태형
...?


민윤기
저새끼 뭐라냐?


김태형
..허락 받았다는데?


민윤기
뭐를. 둘이 사귀는거를?말도 안되는 소ㄹ..

그때 파티장에 큰 박수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석진이었다


김태형
아니 저 미친새끼 뭐해?


김석진
자 오늘 저희 기업에서 주최한 패션위크에 참여해주신 많은 대표님들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파티를 주최하신 회장님 아들이자 SJ그룹 전무인 김석진이라고 합니다

짝짝짝-


김석진
다들 미리 인사는 나누셨을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여기서 큰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웅성웅성(대충 뭐냐는 얘기)


김석진
오늘 이자리에 함께한 많은 분들중 제 여자친구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천하의 김석진 전무가 여자친구를?"

"근데 늑대는 평생 한 반려만 두잖아 그럼 아예 찍힌거 아니야?"

"들리는 소문에 의해서는 완전 사랑꾼이라던데?"


김석진
바로 김혜윤 양입니다ㅎ

석진이가 혜윤이 쪽을 가르키자 일제히 혜윤이쪽을 본다


김혜윤
어어..안녕하세요?

"어머..쟤는 어디 가문이래?처음 보는데?"

"알려진적도 없는걸 보면 훨씬 더 대단한 가문 아니야?"


김석진
그럼 다들 파티 나누시고 이 여자를 건드리시면 바로 퇴출은 물론 영원히 저희 회사와 계약은 꿈도 꾸지말라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ㅎ


김혜윤
석진아..그래도 되는거야?


김석진
응ㅎ 괜찮아


김태형
...저 또라이 새끼..


민윤기
분명 뭔가에 홀린게 분명해..쯧


김석진
홀린건 맞지ㅎ 그것도 아주 단단히


김태형
아니 그걸 그렇다고 이 자리에서 까발려? 다른 그룹 대표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겠냐?


김석진
뭐 아니꼽게 보면 계약 안하면 되지 지들이 더 손해인데 뭐


김태형
와 진짜 니는..인생 막 산다 ㄹㅇ


김석진
ㅋㅋㅋ나는 가볼데 있으니까 너네가 혜윤이 잘지켜 다른 놈들이 눈독 들이지 않게


민윤기
니가 그렇게 말했는데 누가 건들겠냐 장어새끼처럼 뇌가 없는 놈이 아니면


김태형
근데 누구를 만나러 가는데?


김석진
이 파티에 주인공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박지한 디자이너님ㅎ


김태형
와..니 인맥이 거기까지 있었냐..박지한 디자이너님..대박


김석진
내가 워낙 큰 기업의 아들이잖냐ㅋㅋ 난 간다~


민윤기
하여간 재수없는 새끼..한대 때리고 싶네


자까
오늘도 찐친 바이브를 보여주는 세 친구의 우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