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ministratore delegato, le piaccio?
Episodio 4 della storia secondaria




정은비
“ 오빠 ”


최승철
“ 응 ? ”


정은비
“ 오빠는 어릴때 어땠어 ? 이거 한번도 안 물어봤다 ”


최승철
“ 음.. 어릴때라 .. 그때는 진짜 소심했어 ”


정은비
“ 헐? 소심한 오빠 상상이 안 간다 ”


최승철
“ 그치 ? 그때는 친구들한테 말도 못 붙혔어 ”


최승철
“ 나 혼자 다닐때가 많았지 “


정은비
“ 헉.. 심심하지 않았어 ? ”


최승철
“ 그랬지 _ 근데 용기내서 말 붙혔더니 친해졌지 ”


정은비
“ 오오.. ”


최승철
“ 공부는 평타 이상으로는 잘했었던 것 같아 ”


정은비
“ 와 .. 대단하다 .. ”


최승철
“ ㅎ .. ”


정은비
“ 난 어릴때 오빠랑 딴판이었는데.. ”


최승철
“ 왜 ? 어땠는데 ? ”


정은비
“ 나는 .. 애들한테 은따 당했었어 ”


최승철
“ 은따..? ”


정은비
“ 응 .. 오빠가 아는 그 은따를 당했어 ”


최승철
“ ?!..”


정은비
“ 내가 친한 남사친이 있었는데 .. ”


최승철
“ 남사친..? 너가 좋아했던 남자야 ? ”


정은비
“ ㅎ … 그건 아니였어 ”


정은비
“ 공부랑 청소만 같이 하는정도 였어 ”


최승철
“ 아하 .. 미안 좋아했던 사람인줄 알았어 “


정은비
“ 괜찮아 , 암튼 그 애랑 같이 다닌다는 이유로 욕 먹었어 ”


최승철
“ 그걸로 욕한다고..? ”


정은비
“ 응 .. 그랬어 _ 그때 나는 말도 잘 안해서 반박도 못했지 ”


정은비
“ 쌤들도 날 싫어했어 , 쟤는 얼굴만 믿고 다닌다고 .. ”


최승철
“ .. 누가 그랬어 ? 만나면 무릎 꿇으라고 하고 싶네 ”


정은비
“ 고마워 ,, 든든하다 ”


최승철
“ 후 .. 그래서 해결은 됐어 ? ”


정은비
“ 그 당시에 옆반 친구들이 도와줬어 ”


정은비
“ 그 중 한명이 서현이었어 ”


최승철
“ 안 사원이랑 .. 다른 반이었어 ? ”


정은비
“ 응응 , 난 4반이었고 서현이는 5반이었어 ”


최승철
“ 아하 ”


정은비
“ 서현이가 나한테 친해지고 싶다고 다가와줬어 ”


최승철
“ 오 .. 그래서 둘이 지금까지도 친한거구나 ”


정은비
“ 응 맞아 ”


최승철
“ 우리 잠깐 약국 들릴까 ? ”


정은비
“ ?.. ”


최승철
“ 너 눈에 상처났어.. “


정은비
“ 헐.. 그러네 ? 이거 언제 생겼지 ? “


최승철
“ 기다려 , 약 사올께 ”


정은비
“ 난 괜찮은데.. 그래 알았어 ”



최승철
“ 자 이거 _ 발라봐 “


정은비
“ 나 근데 이 상처 언제 생긴거지 ? ”


최승철
“ 케이블카에서 내리다가 눈 부딪힌 그 상처 같은데 “


정은비
“ 아 그때 생긴 상처구나.. ”


최승철
“ 안 아파 ? ”


정은비
“ 응 괜찮아 ”


최승철
“ 놀랐잖아.. ”


정은비
“ 미안 , 난 상처난줄도 몰랐어 ”


최승철
“ 아니야 , 몰랐을수 있지 ”


정은비
“ 근데 .. 오빠 ”


최승철
“ 응 ? ”


정은비
“ 나 허리가 꽤나 아픈데..? ”


최승철
“ ㅎ .. 아침에 말해줬잖아 ? ”


정은비
“ 앗.. // 뭘 말해줘 // ”


최승철
“ ㅎㅋ .. 귀여워 ”



정은비
“ 벌써 해가 졌네.. ”


최승철
“ 그러게 ”


정은비
“ 오빠 ”


최승철
“ 응 ? ”


정은비
“ 우리 산책 하다가 들어가자 ”


최승철
“ 그래 , 좋지 ”



정은비
“ 오늘 너무 좋았어 , 오빠랑 둘이 나와서 기뻐 ”


최승철
“ 나도 좋았어 , 영화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더라 ”


정은비
“ 진짜 .. 즐거웠어 ”


최승철
“ 나도 ㅎ ”


정은비
“ 우리 결혼식 청접장도 만들어야 하는데.. ”


최승철
“ 그거 다음주에 만들자 ”


정은비
“ 그래 , 좋지 ”


최승철
“ 누구한테 돌릴꺼야 ? ”


정은비
“ 일단 .. 서현이랑 회사 직원분들 .. 정도 ? ”


최승철
“ 너희 부모님은 ? ”


정은비
“ … 그게 “


최승철
“ 표정이 왜 그래 ? 부모님이랑 무슨 일 있었어 ? ”


정은비
“ 나 부모님하고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아 ,, ”


최승철
“ 사이가 … 안 좋아 ? “


정은비
“ 미안해.. 말 안 해줘서.. 막상 하려니 망설여졌어 “


최승철
“ 무슨 일 있던거야 ? 혼자 또 안고 있었구만 .. ”


정은비
“ 사실 .. 나 부모님께 욕 많이 먹었어 ”


정은비
“ 반에서 은따 당했다고 했잖아 ”


최승철
“ 응..,, ”


정은비
“ 너같은 건 창피한 딸이라고 욕 먹었어 ”


최승철
“ 뭐..? ”


정은비
“ .. 나보고 그럴거면 내 딸 하지말라는 말도 듣고 .. ”


최승철
“ .. 은비야 ,, ”


정은비
“ 응..? “


최승철
“ 너가 부담스러우면 … 그 두분은 초대 안 해도 돼 ”


정은비
“ … 아니야 ”


최승철
“ 괜찮겠어..? 너가 괜찮으면 다행인데 걱정되서 .. “


정은비
“ 그냥.. 초대해서 축하만 받고 여행가야지.. “ (( 싱긋


최승철
“ 여행..? ”


정은비
“ ?… 안 갈거야 ? 신혼여행.. ”


최승철
“ ㅎ ,, 가야지 _ 오빠가 좋은 곳 찾아볼께 ”


정은비
“ 좋아 .. // ㅎㅎ ”


최승철
“ 마저 걸을까 ?? ”


정은비
“ 그래..! ㅎㅎ ”



정은비
“ 여기 상가가 꽤 많다 ”


최승철
“ 그치 ? 새로 들어온 건물도 많아 ”


정은비
“ 아하 ,, 어쩐지 처음보는 건물이 꽤나 많더라 ”


최승철
“ 근데 , 하늘 진짜 예쁘다 “


정은비
“ 그러게 _ 노을 지는 하늘 .. 나 저거 좋아해 “


최승철
“ 진짜 ? 이런 하늘 자주 봐야겠네 ”


정은비
“ 그럼 나야 너무좋지 , 자기랑 보니까 ”


최승철
“ 어 .. // ”


정은비
“ 우리 오늘 여기서 사진 여러개 찍다가 들어갈까 ? ”


최승철
“ 그럴까 ? 그러면 저기 앞에 서봐 ”


정은비
“ 여기 ? ”


최승철
“ 응응 ”


정은비
“ 오케이 , 찍어줘 ”


최승철
“ 찍을게 , 하나 둘 셋 ”


정은비
“ 잘 나왔어 ? ”


최승철
“ 오 .. 너무 예쁘다 .. // ”


정은비
“ 아 … //// ”


최승철
“ 저기 놀이터 쪽에서 찍을까 ? ”


정은비
“ 좋아 ”



정은비
“ 어디에 서있을까 ? ”


최승철
“ 음 .. 저기 그네 앞에 서봐 ”


정은비
“ 응 , ”

찰칵-)


정은비
“ 어떻게 나왔어 ? ”


최승철
“ 오 ,, 나쁘지 않은데 ? ”


정은비
“ 그러면 내가 오빠 찍어줄께 “


최승철
“ 그래 _ 어디 서있을까 ? ”


정은비
“ 음.. 여기 미끄럼틀 앞에 있어봐 ”


최승철
“ 오케이 “


정은비
“ 찍는다 ! ”

찰칵-)


최승철
“ 어떻게 나왔어 ? ”


정은비
“ 여기 ”




최승철
“ 오 , 괜찮다 ”


정은비
“ 더 찍어줄게 , 저기 시소 앞에 서봐 “


최승철
“ 여기 ? ”


정은비
“ 응응 , 찍을께 ”

찰칵-)


정은비
“ 됐다 , 우리 이제 가자 ”


최승철
“ 그래 _ 저녁 먹어야지 ”



정은비
“ 여기 뭐 팔아 ? ”


최승철
“ 메뉴판 보면 나와있어 ”


정은비
“ 오 .. 이것저것 많이 파네 ”


최승철
“ 응응 ”


정은비
“ 난 .. 그러면 불고기 김치솥밥 먹을래 ”


최승철
“ 그래 , 난 .. 카레우동 정식 ”


정은비
“ 그래 ”



정은비
“ 오늘 너무 재밌었어 ”



최승철
“ 나도 너무 좋았어 , 여보 “


정은비
“ 사람들 다 들어..! ”


최승철
“ 들으면 뭐 어때 ? 우리 결혼 할거잖아 ”


정은비
“ 아 진짜.. // ”




정은비
“ 어 , 우리 메뉴 나왔다 가져오자 ”


최승철
“ ㅇㅋ ”



정은비
“ 잘 먹겠습니다 ! ”



정은비
“ 맛있다..! ”


최승철
“ 그러네 , 여기 음식 괜찮은데 ? ”


정은비
“ 그러게 ”


최승철
“ 인기가 많은가봐 , 사람도 꽤 많네 ”


정은비
“ 그러게..,, ”


최승철
“ ㅎ , 입술에 묻었다 ”


정은비
“ 아 .. ㅎ 머쓱하네 ”


최승철
“ 괜찮아 , 조금 묻은거라서 ”


정은비
“ 아하.. // ”



정은비
“ 배부르다 ,, 가자 ”


최승철
“ 그래 , 이제 가야지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