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zie per essere stato il mio primo e ultimo amico."
EP.07 [Il giorno in cui ci siamo incontrati per la prima volta]



김여주
ㅊ.,친구기도 하거든요..ㅎ


민윤기
...아아...


김여주
...오늘인거..알고 있죠..?


민윤기
..어..


김여주
...오늘만..참아봐요..


김여주
윤지가..좋아할테니까..ㅎ


민윤기
넌..우리..윤지랑 어떻게..친구가 된거야..?


김여주
..어떻게..된건지..


김여주
아주..길죠..ㅎ


김여주
길어도..너무 길죠..



중학교때 일이에요-

윤지를 처음 만난 날

그때 전

맞고 있었죠

퍼억-

퍽-!!

짜악-!!


김여주
커헉..크흡..

???
더 질질짜봐ㅋ

???
(살기) 재미없잖아


민윤지
그래 너무 재미없어

???
뭐야


민윤지
나? 민윤진데?

???
꺼져라

???
난 여자고 뭐고 안봐준다


민윤지
누가 봐주래?

퍼억

???
크흡..


민윤지
곱게 쳐 나가


민윤지
더 맞기 싫으면

그땐 정말로 고마웠고

멋졌어요..


민윤지
야..괜찮아..?


김여주
ㅇ,어..괜찮..으윽..


민윤지
보건실까지 데려다 줄게


김여주
어..고마워..

전 중학교때 부터

왕따였어요

친구가 없다

가족이 없다

이거 때문에..

참 힘들었죠..

그런데..그러다가 생각했어요

제가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거라고

다들..좋아할꺼라고


김여주
..후우...

덜컥

스윽


김여주
...


민윤지
뭐해


김여주
...


민윤지
뛰어내리려고?


김여주
...(끄덕)

턱


민윤지
그럼


민윤지
같이 뛰어


김여주
ㅁ,뭐.,?


민윤지
너가 뛰면 나도 뛸꺼고


민윤지
너가 안뛰면 나도 안뛸거야


김여주
...

스윽


민윤지
...행복하게 살아..


김여주
...


민윤지
아프지 말고


김여주
ㅎ,하지만,.날 좋아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걸..


민윤지
왜 없어?


민윤지
내가 있잖아


김여주
...


민윤지
죽어되는 사람은 없어


민윤지
단지


민윤지
어쩔 수 없이 죽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거지


민윤지
너가 선택해


민윤지
죽을꺼야?


민윤지
아님 나랑 같이 할래?ㅎ


김여주
...ㅎ


김여주
고마워..ㅎ


김여주
나에게..잘해줘서..ㅎ


민윤지
고마우면 한턱 쏴!!


김여주
ㅋㅋㅋ


김여주
우리 떡볶이 먹으러 가자


민윤지
그래


김여주
치즈 추가에 중국당면 추가 콜?


민윤지
콜!!


민윤지
ㅋㅋㅋ


김여주
ㅋㅋㅋ




김여주
그러다..점점


김여주
친해진 거죠


민윤기
..그럼..왜 죽은 건데..


김여주
...그건...

"힘들어서요.."

"차별만 당하던 인생을..살고 싶겠어요..?"